계속 생각나는 강릉 로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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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강릉 로컬 맛집에 다녀왔는데요.돼지갈비가 부드럽고 반찬의 퀄리티가 뛰어나 모두 만족했던 곳이랍니다.​​풍년갈비​ 강릉풍년갈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대로587번길 10-5 ​주소:강원 강릉시 강릉대로587번길 10-5​번호:0507-1423-9245​영업시간:매일 11:00 – 21:00 (마지막주문 20:30)​주차유무:전용주차장 완비 이날 저희가 찾아갔던 풍년갈비는 강문해변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었어요.강릉고등학교 옆쪽에 위치해있었고 단독 건물이라 쉽게 찾을수 있었죠. 강릉 로컬 맛집은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를 마칠수 있었어요.장애인 주차구역까지 구비되어있어서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였네요. 이곳은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오후 21시에 마감하는데요.마지막 주문은 20시30분이니까 참고하시길 바래요. 실내로 들어가자마자 높은 천장과 노란색의 전구가 눈에 들어왔어요.전구 덕분에 아늑한 기분이 들었고 넓게빠진 통 창문이 남다른 개방감을 선사했죠. 실내를 둘러보다 발견한 유명 연예인들의 사인이었어요.저 사인들중 평소 미식가로 소문난 연예인도 있어서 괜스레 기대가 되더라고요. 한편에는 tv프로그램에 방영되었던걸 액자로 걸어두셨더라고요.맛집 프로그램에 방영된걸보니 괜히 제가다 자랑스러운 기분이 들었죠.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았는데 돼지갈비와 한우갈비가 있었어요.거기다 돼지갈비는 100%한돈 인증 최고등급의 갈비만 사용한다고해서 더욱 믿음이 갔죠. 저희는 강릉 로컬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념갈비와 한정판매하는 생갈비를 주문했어요.갈비는 전부 직접 포를 뜨고 생갈비는 150인분 한정이라 운이 좋다는 생각뿐이었답니다. 수많은 반찬중 가장 눈에 띄었던 순두부는 몽글몽글한 식감이 대박이었어요.나올때부터 간이 되어있어서 구수하면서 짭조름한게 제대로 취향저격이었죠. 옆에있던 양념게장은 빨갛게 무쳐진 양념이 군침이 돌더라고요.한입 베어물면 촉촉한 게살이 입안가득 쏟아져 나왔고 밥과 함께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었어요. 다음에는 알타리 무김치를 먹어보았는데 청량함이 일품이었어요.적당히 익어있어서 아삭한 식감까지 완벽했던 반찬이랍니다. 이어서 먹었던 잡채는 야채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알록달록했어요.간도 적당했고 감칠맛이 뛰어나서 금새 바닥을 드러냈던 반찬이었죠. 강릉 로컬 맛집의 동치미는 한입 먹어보면 시원한게 입안이 개운하더라고요.끝맛이 깔끔하고 새콤한게 식욕을 확 살려주었죠. 야채샐러드는 신선해서 프레쉬함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는데요.흑임자 드레싱이 잘 어울렸고 고소해서 자꾸만 손이갔어요. 모든 반찬을 다 맛본후 이번에는 돼지갈비를 먹을 차례였어요.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적당해서 퀄리티가 더욱 좋더라고요. 달궈진 불판위에 생갈비와 멜젓을 먼저 올려주었답니다.올리자마자 치이익하며 익어가는 소리에 다들 불판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어요. 강릉 로컬 맛집의 숯불은 화력이 강하다보니 갈비가 금방 익어갔어요.익는 속도도 빨랐지만 그만큼 육즙손실도 적어서 마음에 들었죠. 잘익은 생갈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는데요.잘린 단면사이로 육즙이 가득한게 보여서 다들 카메라부터 꺼내들더라고요. 바로 한점을 집어서 소금에 찍은후 먹어보았어요.갈비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했고 씹을수록 담백한 육즙이 흘러나와 입을 즐겁게 해주었어요. 멜젓은 매콤해서 갈비의 기름진맛을 잡아주었는데요.무엇보다 비리지 않다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번에는 직원분이 추천해주었던대로 쌈을 싸먹어보았어요.프레쉬한 야채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확실히 풍미가 좋았서 제일 많이 먹었던 조합이었네요. 생갈비를 모두 맛본후 이번에는 강릉 로컬 맛집의 양념갈비를 올려주었어요.양념갈비가 익어가며 풍기는 달콤함에 여태 먹었던게 잊혀지는듯 했죠. 숯의 화력이 오래가서 양념갈비도 금방 구워지더라고요.양념이 타지않게 잘 구워주니 비주얼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바로 한점을 집어서 먹어보니 달콤함이 입안가득 퍼져나갔어요.생갈비보다 부드러워서 몇번 씹지 않아도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게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이번엔 파절임에 곁들여 먹어보았는데요.파 특유의 매콤함이 은은하게 풍겨왔고 새콤해서 질리지않고 먹을수 있었죠. 마무리는 냉면과 된장찌개로 해주었어요.냉면은 시원해서 요즘같은 날씨에 딱이더라고요.된장찌개는 구수한게 나올때부터 침샘을 자극시켜서 테이블에 올려지자마자 숟가락부터 가져갔죠. 식사하는동안 보였던 소나무 정원도 나와봤는데 뷰가 너무 예쁘더라고요.식사를 하며 힐링까지 할수 있으니 강릉 로컬 맛집으로 인정할만 했답니다.​​​​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했습니다.​#강릉로컬맛집 #풍년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