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함께 하는 방법이 꼭 결혼만 있다는것은 아니라는 사실과 동거를 하게될 경우 생기는 일들에 대해 어느정도 체험해 보는 느낌이라 요즘 핫한 예능 결혼말고동거 4화 리뷰.이번화에서는 집까지 사놓고 결혼식장을 취소한 새로운 동거남녀가 등장 한다. 결혼말고 동거 4화 리뷰 화사하고 넓은 집. 둘이 침대에서 잘 자다가 기어나오더니 아침부터 혀짧음 대폭발하는 이 커플. 그리고 자기도 나중에 쇼파사면 저렇게 큰 쇼파를 사야겠다며 이글거리는 눈으로 의욕을 불태우는 한혜진.혜진언니의 동거를 응원합니다요! 새로운 동거남녀는 바로? 커플 유튜버인 이상미 조성호 커플. 사실 이 둘은 초면이 아닌데. 체인지 데이즈라고 이별을 생각하고 있는 커플이 모여서 데이트 상대를 바꿔가며 만나보는 예능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다. 둘은 만난지는 12년인데 중간에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면서 만난기간만 따지면 한 8~9년 되었을거라고.근데 정말 체인지 데이즈에서 오지게 싸워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였다. 아니 저렇게까지 민낯을 내보이면서 미친듯이 잡아먹을듯 싸우는데 왜만나는지 너무 궁금하다. 남자는 아이돌 연습생이었고 여자는 배우지망생이었다. 성호는 상미를 처음에 보자마자 반해서 따라다녔고 그렇게 둘은 사귀기 시작했다고. 오랜 연애기간이 있는 만큼, 각자 원룸에서 하는 보증금을 합쳐서 경기도 쪽으로 옮기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이사할 곳을 알아보다가 성호의 제안으로 둘이 함께 살 동거하우스를 정확히 50대 50으로 사버렸다고 한다. 아니 이수혁 왜이렇게 흐뭇하게 보고 있는거야 ㅋㅋ 둘이 공동명의로 집까지 구입했으니 복잡하긴 하겠다. 헤어지면. 이렇게 되면 정말 대환장일듯 ㅎㅎ 생각만해도 벌써 최악이다. 아주 전날 짠거 먹고 잤는지 퉁퉁 부은 성호. 그와중에 커피를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거 이거 커피값 받는 사람도 동의한게 맞습니까. ㅋㅋㅋ 동거하면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 부스스한것도 다 봐야한다는 것.뭐 근데 피부화장에 립까지 다 어느정도 메이크업이 되어있는거 같은디? ㅋㅋ 오늘따라 평소보다 더 한숨쉬는 한혜진 ㅋ 동거녀는 리액션 부자라 만들어준 사람 대 만족! 커피값은 리액션으로 지불하는것인가 보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혜진은 배가 몹시 아프다. 아니 한혜진이랑 이수혁 동거도 한 번 가 봅시다!! 대체 양치는 왜때문에 같이하는것인가 ㅋ 이집은 이렇게 성호가 요리를 하고 상미가 구경을 하는 포지션인가보다. 의무가 아니라 권한이라고 하다니 괜찮은데? 점심으로 해물라면을 먹기로 한 두사람. 이집은 2층인데 또 밖에 뷰가 엄청 좋은 베란다가 있다. 한참 라면 만들고 있는데 춥다는 상미. 성호는 잔소리 폭발이다. 그러자 상미의 애교 공격!! 한층이어도 귀찮을법한데 아래층까지 내려갔다 와야하다니. 아무래도 고난이 예상된다. 하지만 상미가 따숩다고 하고 고맙다고 하자 사르르 녹는 성호. 하나도 안 춥다며 강한 남자의 모습을 또 어필해본다. 수혁은 또 저런거 막 넘어가는 스탈이 아니다. 여기도 배가 아픈듯. 으어어.. 해물라면 비주얼이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김치가 없다.. 성호는 또 김치를 가지러 댕겨와야한다. 그렇게 김치를 가지러 댕겨오는 성호. 근데 김치가지고 오자마자 ㅋㅋㅋ 죄송하댘ㅋㅋㅋ 아 미쳐버린다!!! 죄송해할일을 만들지를 말라고!!!밥 그냥 내려가서 말아먹어!!! 성호는 속이 타는지 찬물을 벌컥벌컥 들이킨다. ㅋㅋ 진짜 그냥 봉인듯. ㅋㅋ 결국 순순히 가긴 간다만 나름 반항을 해보는 성호. 상미에게 비호감이라고 면박을 준다. 근데 이 모든게 다 성호가 아이돌로 데뷔를 했을때 비밀연애를 하다 생긴 울화같은것을 푸는 거라는 상미. 뭔가 보상심리가 생겼다고 한다. 뭐 근데 둘이 오케이가 된 것이라면야. ㅋ 성호의 심부름은 계속된다. 이제 채널영상 편집하려는데 커피 한잔만 달라는 상미. 뭐 밥먹었으면 커피는 자동으로 따라오는게 맞긴하지 ㅋㅋㅋ식후 커피정도는 자동으로 가져다 주도록 하자. 그게 센스. 버텨보지만 커피 타올때까지 일 안한다니까 결국 일어난 성호. 그 뒤통수에다가 “대용량”을 외치는 상미. 결국 성호의 단전에서 어우!!!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쯤이면 드는 합리적 의심이다. 성호도 심부름이 매우 귀찮다고. 하지만 상미랑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확신을 주기 위해 다 들어주는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상미는 성호에 대한 확신과 상관없이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된것 같다. 그런데 성호는 밀어붙이지 않으면 결혼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결혼식장까지 미리 예약을 했고 상견례까지 추진을 했다고. 그런데 그 자리가 상미에게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 들게 할 정도로 너무 부담스러웠다. 상미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없었고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날짜가 잡혀버리니 온갖 생각이 다 든 듯. 결국 그렇게 무리하게 추진한 결혼식장을 이제는 더이상 고집할 수 없는 상황이라 둘은 취소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야만 한다.상미는 비혼주의자지만 성호를 사랑하기에 자신이 져주는거고, 뜻을 굽히는거라고 이야기하고.그 말을 들은 성호는 또 섭섭해진다. 그런데 상미는 아이를 낳는게 두렵다. 그럼 안낳으면 되지 않냐고? 그럴수가 없는게 성호의 집에서 아이를 낳기를 원하고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 강하게 압박이 들어올 상황이라고.그러니 상미는 되도록 이 모든것을 뒤로 미뤄두고 싶은 마음이 있는듯. 결국 결혼식장을 취소하기로 한 둘. 성호가 취소절차를 마무리 짓기로 한다. 하지만 섭섭함을 감출수 없는 성호와 결혼은 무조건 하겠지만 그게 최대한 미뤄졌으면 좋겠다는 상미.둘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서로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두사람이다. 그리고 다음주. 두 사람은 양가에 결혼식 연기 소식을 알리게 되는데.어떻게 무사히 잘 넘어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 이번화를 보면서 든 생각은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끊임없이 다음. 다음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구나. 하는 것이었다.공부해서 대학가고, 대학가면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집도 사야하고 차도 사야하고 등등등 뭘 하나 마치면 계속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압박을 스스로가 이미 받는데.만약 그것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더라도 주변에서 압박을 계속주니까 뭔가 편하게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는듯.오히려 주변의 압박이 없었다면 상미가 좀 더 쉽게 결혼을 결정하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결혼 말고 동거 연출 소수정 출연 한혜진, 이용진, 이수혁, 아이키 방송 2023,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