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말고동거 대기업 회사원 준석과 모델 세미커플, 같이 사는집에 자기 맘대로 친구들 부르는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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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이제 동거 두달차, 초보동거인 준석과 세미. 둘이 워낙 만난 기간도 짧고 워낙 성향이 극과 극이어서 보면 정말 킹받을 일이 한두개가 아니다. ​결혼말고동거 대기업 회사원 준석과 모델 세미커플, 같이 사는집에 자기 맘대로 친구들 부르는거 실화냐 결혼말고동거 3화 내 시간도 빨리가지만 둘의 시간도 빨리가는듯. 어느새 동거시작 43일이 된 준석과 세미.​그런데 싱크대 위에 과자 봉지를 보니 이 둘이 계속 지금과같은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빠르게 저승행 직행열차를 탈 듯. ​이 커플은 특이하게 각자의 아침은 각자가 만든다. 하지만 식사를 하는 순간은 함께인 둘. ​밖에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굳이 밖으로 기어나가겠다는 준석. 나는 집순이라서 준석의 마음이 절대로 이해가 안간다 ㅋㅋ ​옳소!! 창밖에 타닥타닥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쇼파에 드러누워서 넷플릭스 보는게 삶의 찐 행복 아니겠어? ​패널들 중에서 아이키만 유일하게 E고 나머지는 다 I다. ​정말 이 둘은 포기를 모르는듯. 계속해서 설득하고 계속해서 싫다고한다. ​보고있으면 왜저렇게까지 하나 싶어 너무 신기하다. ​뭐 근데 같이 공유할게 없어도 한집에 사니까. ㅋ 각자 할거 하면서 여유있게 지내면 되는거지. ​이유가 밝혀진다. 준석은 혼자서 뭘 하는것을 못하고 싫어하는 성향인듯. 자신은 밖에 나가고 싶은데 그와중에 혼자 나가고 싶지는 않은가보다. ​그런데 세미는 혼자서도 잘노는 스타일이다. 그러니 준석이 계속 세미의 주변을 맴돌며 말걸고 귀찮게 함의 반복인듯. ​결국 옆에서 세미를 그려보기로 맘 먹는 준석. ​이수혁 돗자리 깔아야겠는디 ㅋㅋ ​준석이 완성한 그림. ㅋ 이정도면 싸우자는 거겠지? ​아이구.. 이집은 둘다 새치염색을 하나보다. 이번에는 준석의 차례. 새미가 준석의 머리를 염색해주는데 시작부터 아주 과감하게 이마를 오픈해벌이네..ㅋ ​막 이래저래 요구사항도 많더니만 급자기 처음했을때 기억나냐는 준석. 근데..발바닥이 씨꺼먼거 같은건 기분탓이겠지? 그림자겠지? ​세미는 갑자기 서윗해진 준석에게 사근사근하게 대답을 해주는데.. ​그것은 서윗이 아니라 공격이었던 것이었다. ㅋ ​맨날 티격태격하면서도 죽이 척척맞는 둘. ​염색이 끝나고 준석이 또 저녁먹게 밖으로 나가자고 한다. 세미는 배달시켜 먹을거라고 거절을 한다.​그러자 준석의 의미심장한 미소. 갑자기 불안하게시리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것이다. ​또 무슨 사고를 친거지. ​세에상에.. 집에 사람을 불렀다고??? 양해도 구하지 않고?!!! ​내마리!!! 너무싫다구!! ​헤진에게는 이해가 안가는 일이다. ​그니까 집에 사람이 오는건데 미리 말이라도 해줘야지. ​핫. 말 해줬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볼때 말했잖아 지금. 이게 할 수 있는 최악의 대답인듯. ​그렇게 둘은 또 말다툼을 하게 된다. 아니 집에 있는게 힘들면 나가!!! 왜 싫다는 사람을 데리고 나가는데?! 집에 까지 찾아올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들이랑 밖에서 놀면 되는거잖아!!! ​너는 집에서도 혼자 못놀잖아!! 뭐 어쩌라는겨!!! ​게임이 안되니까 세미가 친구를 데려온것을 물고늘어지는 준석. 하지만 세미는 이틀전부터 이야기를 했었다고 한다. ​아니 내 무기력을 왜 니가 판단하고 그래. 본인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데. 니가 더 무기력해보임. ​그렇게 동거남의 지인 세명이 집에 방문했다. ​아저씨들이 동거에 대해 궁금한게 많나보다. 동거전후가 뭐가 다른지 물어보는 중. ​오호 아주 위험한 질문이지. 근데 저 형이 저걸 물어보는건 준석과 세미가 싸우기 시작하면 술자리가 끝나서 집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ㅋㅋ​아주 속이 시커먼 사람이구만. ​그리고 오늘도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혜진 ㅠㅠ ​둘이 맨날 티격태격 싸우긴 하지만 그건 동거하지 않을때도 마찬가지였고, 둘다 지금의 동거생활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듯하다. ​둘이 서로 방생하지 말고 니네 둘은 니네둘밖에 케어가 안되니까 서로 책임지라는 지인 ㅋㅋㅋ ​웃자고 하는 소리에 아픈 칼을 꽂는 세미. ​형들이 나이가 있어서 근데 연애조차 안하고 있어서 준석은 형들이 걱정된다고 한다. ​흑흑흑.. 갑자기 그렇게 아픈데를 후려치다니. 준석이 잔인하구나. ​준석은 둘다 연애도 안하길래 걱정되어 해본 이야기라고 하고 두 형은 “니네 덕분이라”며 받아친다 ㅋㅋ ​둘의 연애를 보면 딱 이런 느낌이라고 한다. 세상에..어떻게 사귀냐 진짜. ​어휴. ㅋㅋㅋ 이게 무슨 소리야. 세미는 야인시대도 뭔지 모르는데 총검술 이야기가 재미가 있을리가. ​결국 세미는 지쳐서 방으로 먼저 들어오고 준석은 형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더 보내기로 하고 오늘도 이렇게 다이나믹한 초보 커플의 하루가 끝이 난다. 나는 성향이 아주 많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것 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어찌되었든 그렇게 만날수 있는데에는 기본적으로 서로에 대한 존중이 깔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리고 상대가 나에게 맞춰준다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고마워할 줄 알아야 그 관계에 미래가 있는법이다.​준석도 세미가 사람들이랑 만나는걸 “지도 즐긴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서 무리하고있다는것을 잘 알고 고마워하고 배려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결혼 말고 동거 연출 소수정 출연 한혜진, 이용진, 이수혁, 아이키 방송 2023, 채널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