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디아블로4

제빙기

-본캐 87레벨 곰드루-​​난 디아블로 씨리즈에 큰 애착은 없지만워낙 유명하다보니 1빼고는 전부 나오자마자 플레이 했었다.​이번 4편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오픈 베타를 통해 접하면서 해보게 되었는데​오, 제밌어. 디아블로 씨리즈는 항상 시작해보면 되게 재밌다.​개인적으로 디아블로4는 2나3보다는 나은 작품이라 생각한다.​이렇게 말하면 2, 3편 팬들이 들고 일어날 것 같은데 정확하게 말하자면장기적인 게임의 잠재성이 2,3보다 나아 보인다는 뜻이다.출시 당시의 3편보다는 ‘훨씬’ 낫고. (난 3편 별로 안좋아함.)​처음엔 컨텐츠의 분량을 보고 와! 신경 많이 썼네 컨텐츠량 무엇? 하고 놀랐는데많은 컨텐츠들이 다 저마다 조금씩 나사가 빠져 있어서 제 기능을 온전히 못하는거 같아그게 좀 아쉬운것 같고​빌드나, 아이템의 다양성이 오픈 기준으로한정된 느낌이 많이 들어서 그것도 많이 아쉽다.​poe랑 워낙 많이 비교되다보니 poe가 낫니 디아블로가 낫니 비교가 많은데디아블로는 가벼워서 장점이고, poe는 무거운게 장점인 게임인데둘 사이의 비교는 좀 어렵지 않나 싶다.(그리고 poe도 결국 나중에 가선 방식만 다르지 똑같은데만 돈다.)​​​​​​디아블로 얘기중에 poe로 조금 샌거 같지만 기왕 poe 얘기한거 조금 자랑하자면 요즘도 이게 비싼지 모르겠는데 나 헤드헌터 오너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