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멀티윈도우 분할화면 듀얼스크린 방법 유튜브보면서 카톡하기 개꿀! 삼성폴더블폰(갤럭시폴드)과 LG듀얼스크린폰(V50)의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은 보완한 커넥티드 듀얼스크린폰 특허

정수기렌탈

제가 최근에 고교후배인 송의석 변리사와 함께 공동출원한 특허[커넥티드 듀얼스크린폰(Connected dual screen phone) 특허]에 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최근 들어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스마트폰의 장점인 휴대성(Portability)과 노트북이나 태블릿의 장점인 넓은 화면(Wide screen)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바로 이런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 폴더블폰이니 당연히 그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고 제조사들도 앞다투어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관한 선구자라 할 수 있는 삼성은 일찍이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Infolding 방식의 폴더블폰을 개발해 왔고, 중국의 화웨이는 화면이 바깥쪽으로 접히는 Outfolding 방식의 폴더블폰을 개발해 왔지요. ​문제는, 이와 같은 폴더블폰에는 액정이 접혀지는 부분에 접히는 흔적이 남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고체와 액체는 엄연히 다른 것이므로 움직이는 플라스틱이 나올 수 없듯이 액정을 180도로 접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는 이상 그 접히는 부분에 흔적이 남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아래 링크는 기존에 출시되었던 갤럭시 폴드의 접힘 현상을 보여주는 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yeux1122/221475524415 갤럭시 폴드 내부 디스플레이 접힘 모습 갤럭시폴드가 인폴딩 되는 내부 부분에 접힘자국이 보이는 사진입니다. 이게 실제 제품에서 접었다가 다시 … blog.naver.com ​위와 같은 문제 외에도 기존에 삼성이 미국에서 출시한 폴더블폰은 액정의 내구성이 너무 약해서 문제가 되자 이를 보완한 제품을 다시 출시했는데요, 이것이 최근 출시된 갤럭시폴드입니다. ​액정의 필름을 쉽게 떼어낼 수 없게 바꾸고 힌지 부분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게 구조를 바꾸었다고 하는데, 중간에 나타나는 접힌 흔적이 개선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단점은 근본적으로 개선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액정은 고체이고 이를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면 흔적이 남는 것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것과 같은 자연의 법칙이니까요.​아래의 새로 나온 갤럭시폴드 언박싱 블로그에 나오는 사진들을 보아도 중간의 접힘 현상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blog.naver.com/wing0612/221647936625 갤럭시 폴드 개봉기 #갤럭시폴드 .2019-19 써니레이디님께서 쓰라고 해서 쓰는 게 아니라진심으로 #갤럭시폴드 개봉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쓰는 … blog.naver.com ​​LG는 이러한 폴더블폰의 한계를 인식했는지 폴더블폰 경쟁에 뛰어들지 않고 다른 방식의 진화를 생각했습니다. 바로 듀얼스크린폰입니다. ​처음 출시될 때는 삼성의 폴더블 방식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상당한 판매량을 보여줬고, 최근 그 후속작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9/09/16/2019091600119.html 향상된 ‘듀얼 스크린’… ‘LG V50S 씽큐’ 기대감 ‘쑥’ biz.newdaily.co.kr ​​듀얼스크린폰은 액정이 접히는 현상도 없고, 내구성의 걱정도 없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두 화면을 하나의 화면처럼 사용할 수가 없고 각각 다른 화면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폴더블폰과 듀얼스크린폰의 장점과 단점들에서 저희 특허인 커넥티드 듀얼스크린폰 특허의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폴더블폰에서 중간의 액정 접힘이라는 치명적 단점을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자연법칙을 거스를 수 없는 과학의 한계라면 차라리 듀얼스크린 방식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듀얼스크린은 두 화면의 중간에 힌지(연결부위)가 존재함으로 인해서 두 화면이 붙어있지 못하고 이격이 되기 때문에 두 화면을 하나의 화면처럼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힌지를 두 화면의 중간에 넣지 않고 두 화면의 뒷부분에 넣는 방식으로 펼쳤을 때 두 개의 화면이 하나의 화면처럼 이어지는(“connected”) 듀얼스크린폰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본 구조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조도 접었을 때 펼쳤을 때 ​​이와 같이 힌지를 액정의 뒷면에 넣게 되면 180도로 펼쳤을 때 두 개의 스크린이 하나의 스크린처럼 이어지는 커넥티드 듀얼스크린폰이 가능합니다. ​이 방식(Basic folding type connected dual screen)이 저희 특허의 가장 기본적인 아이디어이고, 내구성도 뛰어나서 당장 출시해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방식에 굳이 단점을 찾자면 접었을 때 두 개의 액정이 양쪽 바깥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떨어뜨렸을 때 액정이 깨질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스마트폰들도 다 액정이 바깥에 존재하는 구조이므로 이 단점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만, 이 단점 또한 개선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두 번째 아이디어가 접었을 때 액정이 안쪽으로 존재하면서도 펼쳤을 때 두 액정이 하나의 화면처럼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 ​이 방식(Advanced folding type connected dual screen)은 힌지(연결부위)가 액정의 뒷면이 아닌 옆면에 위치하고, 이 힌지의 길이를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는 구조를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 방식으로 하면 접었을 때 액정이 안쪽으로 들어가게는 할 수 있으나 접고 펼때 소위 “간지”가 덜 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슬라이딩 방식 또한 구상했습니다. ​​ ​​이 방식(Sliding type connected dual screen)은 기능보다는 스타일에 중점을 둔 방식이 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당장의 상품성은 구조의 단순함과 내구성을 갖춘 Basic folding type connected dual screen 방식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나, 힌지를 정교하게 만든다면 Advanced folding type connected dual screen 방식이나, Sliding type connected dual screen 방식 또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특허는 2019년 6월 14일에 대한민국 특허청에 출원되었고, 아직 심사를 받기 전이라 등록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으며(향후 1년 정도 소요 예상), 사전공개를 신청해서 2019년 8월 29일에 일반대중에게 공개된 상태에 있습니다. ​이 글은 저희 특허의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작성한 것이며 아래에 공개특허공보를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고 본 특허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연락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첨부파일 커넥티드 듀얼스크린폰 공개특허(박신호, 송의석).pdf 파일 다운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