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6 클래식 이미지 공개 대략적인 스펙과 특징

인도의 IT 전문 매체인 마이스마트프라이스는 현지시간 24일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협업해 만든 삼성의 갤럭시워치6 클래식 모델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올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이 제품은 혁신적 새로운 기능이 포함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갤럭시워치6 클래식 디자인을 살펴보면 이전 출시되었던 워치4 클래식과 유사해보입니다. 거리를 두고 두 모델을 비교해보라면 쉽게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한 외형을 가진게 특징인데요. 유사한 것 같지만 다른 부분도 보입니다. 특히 베젤 크기를 줄이고 사용 가능한 디스플레이 공간을 늘려 이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편리하게 부착해 사용하는 마그네틱 루프 스트랩도 눈에 띕니다. 무엇보다 전작에 적용되었던 가상 터치 베젤을 대신해 워치4에 장착했던 물리 회전식 베젤이 다시 채택될 것이라는 소문도 들립니다. 전작을 사용하고 있는 많은 유저들이 이 부분 관련한 아쉬움을 표했을 것 같은데 물리 회전식 베젤링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앱을 이용하기가 조금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전 나왔던 루머를 보면 갤럭시워치6 클래식의 경우 전작보다 화면 크기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해상도는 470 X 450에 1.47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배터리는 425mAh 용량을 채택할 것으로 보이는데 단순 스펙상 용량이 “늘었다” “줄었다”로 판단하기 보다 최적화를 통해 사용자가 실제 이용하는 시간이 이전 보다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내부에 탑재되는 프로세서는 전작보다 10% 성능이 향상된 엑시노스 W980이 될 것이라는 전망했습니다. 갤럭시워치6 클래식은 7월 26일 코엑스에서 삼성 언팩 2023을 통해 갤럭시Z폴드5, Z플립5, 탭S9과 함께 공개될 예정인데요. 지난 23일 삼성 헬스 전략과 비전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삼성은 수면 측정 기능 중심으로 헬스케어 전략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현대인의 수면 영역이 보다 중요해지면서 고도화된 센서와 다른 가전제품과의 연결로 보다 정확한 수면 패턴을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숙면을 위한 환경을 제공 및 코칭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계획이 갤럭시워치6 클래식에 반영되어 현재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과의 격차를 좁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데요. 과연 디자인과 성능 사용자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어떤 제품이 최종 공개될 것인지 언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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