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배우님 광팬인 전 직장동료와 하루 중 가장 집중이 잘되는 오전시간에 복지포인트로 구매해 놓은 영화예매권으로 봤다. 혈투극이 많이 나옴에도 집중을 못하는 순간순간의 시간들이 개인적으로 아까웠던 영화다. # 좋았던 점주연과 조연 모두 수트빨이 좋다.강태주 배우을 첨 봤다. 새로운 배우의 발견!배우들의 변신도 도전이었겠지, 김선호 배우님의 컴백! (내 주변에 광팬들이 진짜 많다), 드라마와 다른 이미지로 컴백해서 좋았다. 연기잘한다는 배우들의 총 출동, 특히 김강우 배우님 진짜 나쁜X 같다. # 아쉬웠던 점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며 아픈 엄마의 보살피며 살아가는 복싱선수 ‘마르코’의 반전이 없었다. 진정한 복싱선수의 모습이 나왔더라면… 갑자기 나타난 귀공자와 윤주! 이들의 스토리가 조금이나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심지어, 여배우 고아라 님의 역할의 애매함, 개성이 너무 없었다. 어느순간에 사라짐. 재산상속으로 이복동생과의 잔인한 싸움 식상함. 고등학생이 총을 겨누다니… 강태우 배우와 김선호 배우의 쫒는 장면이 허무하게 느껴진다. 벤츠 홍보?!! 이 중의 일부는 마지막에 왜 마르코를 데리고 한국에 왔는지, 왜 그를 쫒았는지 등 숨은 스토리가 나오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결국 코피노를 위해 헌신하여 그들을 위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 주인공 마르코는 무슨 죄야집중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스토리 설정의 연개성도 그저 그랬다. 맨 마지막에 해명 장면만으로는 관객의 만족도를 높이지는 못할 것 같았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짜 44만명 관객수를 동원했다. 놀랍다. 김선호 배우님의 영향력일까. 함께 관람한 동료는 김선호 배우님만 보일 줄 알았으나, 마크로의 마스크와 액션 또한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물론 김선호 배우님의 액션과 유머러스한 표정을 넘나드는 매력에 한층 더 빠진것 같지만. #한국영화사랑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