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코스사진.글 © 절대미남자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이제 기온도 많이 올라서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덕분에 바다 풍경이 더욱 시원해 보입니다.오늘은 강릉명소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다, 호수, 등대 등등 좋은 명소들이지 강릉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관심 있게 봐 주세요. 1. 경포대 주소 : 강원 강릉시 경포로 365오픈 시간 : 09:00 ~ 18:00 경포대하면 해수욕장을 먼저 떠올릴 수 있지만 경포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 누각을 이르는 말입니다.1326년 지어진 웅장한 정자에 오른 임금은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두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임금이 인정한 강릉갈만한곳입니다. 넓은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조그만 언덕을 오르면 나무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경포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누구나 자유롭게 정자를 이용할 수 있고 나무를 이용해 지어진 누각은 복층 구조를 하고 있어 한 여름에도 앉아 쉬며 그늘을 즐기기 좋습니다.경포호가 시야에 들어오는 방향은 항상 여행자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평일이라면 이렇게 한가롭게 자리를 지키고 앉아 쉴 수 있죠. 주변에 딱히 볼거리가 많지 않아 순환이 빠른 편이지만 일단 정자에 오르면 바다를 닮은 호수를 내려다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누각을 오르는 길은 높다랗게 잘 자란 나무들은 둘러싸고 있어 운치 있는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도심에서 경포대해수욕장을 향하는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잠시 들러 탁 트인 경치를 눈에 담기 좋습니다.바다뿐인 강릉여행에 색다른 경치 구경을 더하고싶다면 경포대만한 곳이 또 없습니다. 경포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로 365 2. 소돌아들바위 공원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791-47오픈 시간 : 상시 첫 번째 강릉여행코스는 아들바위 공원입니다.예로부터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특별한 바위는 소원을 빌면 아들을 점지해 준다고 합니다.아들을 갖기를 염원하던 노부부가 소원을 빌고 결국 아들을 얻게 되어 이후로 아들바위라 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요즘은 딸이 대세라 실제로 소원을 빌러 이곳을 찾을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다만,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스팟입니다.바다 위에 떠있는 기암괴석은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 보는 방향에 따라 그 모양이 바뀌기 때문에 마치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 보듯 다양한 형상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쾌정하고 파도가 잔잔한 날은 하늘이 그대로 수면에 비쳐 오묘한 풍경을 자랑하는데요.보정을 거친 사진이 아니라도 실재 풍경은 마치 그림과 같습니다.한 가지 힌트를 드리면 렌즈 위치를 수면에 가깝게 둬 보세요. 하늘이 더욱 뚜렷하게 비치기 때문에 더 근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참고로 소돌아들바위 공원에서는 드라마 ‘도깨비’에서도 등장했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전망대가 나옵니다.전망대에서는 소돌 아들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반대편으로는 소돌 해변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습니다.전망대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하면 소돌 해변까지 도보로 닿을 수 있습니다.소돌해변 역시 강릉여행코스으로 손색이없는 곳이니 꼭 함께 둘러보세요. 아들바위공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791-47 3. 부자 대게 주소 : 강원 강릉시 금성로 3오픈시간 : 11:00 ~ 22:00 막히는 도로를 피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면 제대로 허기를 느낄 시간입니다. 강릉에서 최고로 치는 먹거리가 바로 게 요리입니다.방금까지 살아있던 생게를 스팀에 쪄내면 금세 한 상이 차려지는데요.강원도의 바다를 테이블에 모두 올리기라도 하려는 듯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테이블의 중심은 당연히 게가 차지합니다.완벽하게 해체되어 정돈되어 있어 따로 손을 댈 필요가 없을 정도인데요.꼬맹이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회는 언제나 옳습니다. 강원도 여행에서라면 더더욱 그러한데요. 바닷바람을 쐰 후라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먹는 즐거움으로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면 부자대게를 기억해 두세요.솜씨 좋게 말아낸 물회는 물론 해물을 넉넉히 넓은 볶으도 기가 막힙니다.저는 벌써 3번째 다녀온 곳인데 바로 옆이 월화 거리며 중앙시장입니다.지역 특산품을 골라 담기 좋을 뿐 아니라 강릉명소로 잘 알려진 월화 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좋은 스팟입니다. 원한다면 숙소 가져갈 수 있도록 단단히 포장을 해 주기도 합니다. 대게는 차게 먹어도 그만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부자대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 3 4. 주문진 등대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옛등대길 24-7오픈 시간 : 09:00 ~ 18:00 항구 입구를 표시하는 등대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세우는 것이 정석입니다. 높은 언덕에 세워진 등대는 이제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전망대의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등대 주변은 자그마한 쉼터도 꾸며져 있고 다양한 조형물도 장식되어 있어 강릉갈만한곳으로 좋습니다. 등대까지 오르는 마을 길 곳곳에는 벽화가 새겨져 있어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습니다.분위기 좋은 골목길에 정신이 팔려 사진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을 깊숙한 곳을 향하게 되지만 어디서든 등대가 보이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골목을 실컷 누비고 나면 등대에 올라 강릉여행을 즐기면 됩니다. 주문진 등대는 강원도에 세워진 1호 등대라고 합니다. 현재는 등대 문화유산 12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해안 도로를 따라 S자를 그리며 달리는 자동차도 좋은 볼거리인데요. 정겨운 바닷가 마을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강릉여행코스로 좋습니다. 주문진등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옛등대길 24-7 주문진등대 5. BTS 정류장 마지막으로 들러볼 곳은 BTS 정류장입니다.실제 버스가 서는 정식 정류장은 아니고 BTS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곳인데요.영상을 위해 임시로 세웠던 정류장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해 강릉명소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BTS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해외 팬들이 들러가는 곳이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인기가 한풀 꺾인 분위기지만 여전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제가 이곳을 찾은 날은 일본에서 먼 길을 달려온 아주머니 팬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아미가 뚜렷하게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활짝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부디 좋은 추억이 많이 남은 여행이었기를 바라봅니다. 정류장을 바로 찍을 수 있는 위치에는 스탬프 투어 박스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정확히 정면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거치대도 센스 있게 갖추고 있습니다. 정류장에서 BTS의 포스터가 붙어 있어 팬들의 인증샷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BTS 정류장은 주문진 해수욕장에 세워져 있습니다. 조금만 해변길을 따라 걸으면 지경리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어 한 번에 두 곳의 해수욕장을 구경하기 좋습니다.강릉갈만한곳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소개한 강릉여행코스가 여러분의 여행길에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bts 버스정류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8-55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대게로부터 식사와 원고료를 받고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