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강남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35 강남역과 신논현역 정확히 그 사이 중간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는 파이브가이즈 강남 잠깐만요….저 오픈 시간 30분 정도 밖에 안 늦었는데줄을 어디까지 서 계신 거죠??줄은 골목 안쪽으로 돌아돌아돌아지구 끝까지 이어질 기세로 늘어서 있었다난 점심을 먹으러 온 건데이 상태면 저녁으로 먹을 분위기다그래서 점심은 다른 곳으로 정했다 그렇다 나도 오픈 때 핫했었다고!!!소리치고 있는 슈퍼두퍼인싸들은 전부 파이브가이즈 줄 서있다면아싸는 이럴 때 슈퍼두퍼 오는 거라고누가 그러더라그래 오늘은 점심/저녁전부 햄버거로 끝을 보는 거야~ 슈퍼싱글 버거에 음료 추가 9900원슈퍼두퍼야너 오픈 때도 열심히 줄 서서먹었으니까 오늘은 간단하게 먹고 갈게 신논현역 x 슈퍼두퍼(SUPER DUPER) 오픈일 후기!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 상륙한 슈퍼두퍼 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앞에 줄이 오픈 첫날임을 과… blog.naver.com 슈퍼두퍼 오픈 때 올린 포스팅 궁금하실까 봐 올려드린다 먹고 다시 파이브가이즈 앞을 지나가는데아직도 줄이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고….분명 왔을 때 테이블링으로순번까지 입력했는데순서는 줄어들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언제쯤 들어갈 수 있는 거니?하고 정신줄을 놓을뻔한순간테이블링이 울렸다!4시 10분 조금 넘어서다부리나케 파이브가이즈 앞으로! 그렇게 매장 앞에 줄을 섰는데이 지점부터 1시간이요??이제 시작이었던 것이다마음을 다잡자너 오전 11시 30분에 온 사람이야정신 똑바로 차려! 파이브가이즈 강남 이런 부채도 하나 챙겨주셨다장마가 시작된 날이어서날이 매우 습하고 더웠는데부채가 작은 힘이 돼주었다 파이브가이즈너 한번 먹어보는 게이렇게 힘든 일이었니? 어젯밤 11시부터 대기하신 분들도 계시다던데선착순 20명 굿즈 때문인 건가 싶었다보니까 조금 탐나긴 하네 7days 오픈이니휴무일은 없는듯하고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문 닫는 시간은 오후 10시 습한 날씨에 고생하시던 직원분들의 모습그 와중에 파이브가이즈 티셔츠탐난다…. 맞아널 한국에서 만나게 된 건선물 같은 일일까?근데 난 힘이 마니 드는구나 종이 메뉴판도 미리 주셔서신나게 머릿속으로 주문을 해본다그냥 햄버거로 올더웨이 시킬 겁니다 히히 땅콩은 이렇게 무료로 가져갈 수 있고매장 안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난 먹지 않았지만다들 이렇게 마음껏 즐기고 계셨다(하긴 땅콩이라는 게 깨끗하게 먹을 수가 없지) 피넛 오일로 조리를 한다던데기대가 된다 한국 파이브가이즈의 감자는전라남도 보성에서 공수한다아무래도 감자튀김이어마 무지하게 맛있다는평이 많아서거기다 원재료가국내산이니기대감 up! 미국 전 대통령인버락 오바마의 모습도 보이고 대형 메뉴판으로도메뉴 한번 봐주시고요 곳곳에 파이브가이즈 갬성 나는 쉐이크를 먹어서이 종이컵을 못 받았지만탄산 시키시는 분들은아마 저런 잔을 그냥 주시나 보다 그럼 이곳에서먹고 싶은 음료를편하게 떠서 마시면 되는 듯~ 주방은 굉장히 바쁘게 움직인다주문이 쉴 새 없이 몰아치기 때문에모두들 첫날이지만이미 손발을 맞춰온 것처럼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파이팅 있게 소리치는 모습이인상적이었다외국인 직원분들이 많이 보였는데아마도 현지에서 베테랑 직원분들이나와 함께 교육하며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드디어 주문했다5시가 다 되어서 주문을 했네 밀크쉐이크를 주문하면쉐이크가 먼저 이곳에서 준비되고다시 한번 주문번호를 외치면그때 햄버거와 다른 것들이 나오는 거다난 베이컨 밀크쉐이크에크림 토핑 살짝쿵으로 시켰다 일회용품과 케첩필요한 비품들은 한편에서챙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는 공간 햄버거는 이곳에서 픽업하면 된다 야무지게 만들어지고 있는햄버거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낙서장 같은 판도 있는데쓰고 싶은 말들을 종이에 색연필로적어서 붙이는 형태인 것 같다 2층에 올라왔다이제 먹는 일만 남은 것! 베이컨 쉐이크쉐이크의 맛은 일단 매우 베리 달다시중 다른 프랜차이즈의 그 어느 쉐이크보다도달달구리의 느낌이 강하게 왔다이것이 미쿡의 단맛입니까? 포장은 이렇게 종이봉투에무심하게 담아서 주는 게파이브가이즈의 특징 사정없이 찢어보자감자튀김과 햄버거 등장 햄버거의 모습패티가 2장 들어가 있는 게아주 실해 보인다 내가 시킨 모든 메뉴를 놓고 찍어봤다감자튀김은 내가 시킨 건 레귤러(2~3인용) 사이즈리틀은 1인용, 라지는(4~5인용) 보면 될 것 같다 햄버거토핑은 올더웨이로 시켰다파이브가이즈의 모든 재료 중냉동제품은 없다그래서 그런지 모든 메뉴에서프레시함이 느껴졌다특히 햄버거 패티는최고급 한우를 먹는 느낌?최고급 패티라고 표현하면맛이 조금 와닿으실 것 같다 혼자서 둘이서 혹은 셋이서 그 이상 굉장히 다양한 연령대에다양한 인원수의 손님들이 보였다 화장실도 깔끄미이렇게 한국 파이브가이즈 오픈 일에햄버거를 먹으러 강남을 온나의 하루는 강남에서 시작해서강남에서 끝났다11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다 먹고 나오니 거의 6시가 다 되어서강남을 빠져나왔는데파이브가이즈를 누구보다 빠르게만나고 싶었던 그 마음 하나로이렇게 먹고 간다사실 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칼로리 폭탄/슈퍼 헤비/몸이 해로워지는그런 스타일의 햄버거라고 생각하고맛도 상당히 녹진하고 질퍽할 거라예상했지만 나의 모든 예상은햄버거 한입 물고 산산이 부서졌다전체적인 느낌의 주요 단어는프레시 fresh하다는 것이 가장 강하게 다가온 느낌이었다포슬포슬한 식감과 적당한 간의감자튀김도 좋았고너무 달달구리한 쉐이크를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좋았던파이브가이즈앞으로 몇 달간은오늘과 같은 열기 속에드셔보시는 게 힘드시겠지만꼭 한 번쯤 드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