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뢰스티] 부드럽고 고소한 피자느낌의 감자전

보람상조

2023.5.29(월) 부처님오신날 대체 휴일 ​카페 브런치 실무 과정 결석했을 때 배웠다는 감자 뢰스티. 부침개를 좋아해서 해먹어보고 싶었다.마침 주말에 비가 온대서 감자전 부치기에 딱 좋은 날씨 였으나, 이 음식을 먹을 시점엔 햇살이 쨍! ☀️ ^^ 뢰스티 재료 : 작은 감자 5개, 모짜렐라 치즈, 깻잎, 파프리카, 소금 약간. 감자전분 4T 파프리카는 3Cm 길이로 얇게 채썰고, 깻잎도 얇게 채썬다. ​쌤의 요리과정을 직접 보지 못해 파프리카나 깻잎 양이 가늠되지 않아 당황했다. ^^;;; 1. 감자는 채썰어 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한다. (10~30분 정도)2. 전분 제거한 감자에 소금을 살짝 넣어 절여둔다. 3-1. 파프리카는 3Cm 길이로 얇게 채썬다 3-2. 깻잎도 얇게 채썰에 물에 비벼주어 쓴맛을 제거한다. 4. 절인 감자채에 깻잎과 파프리카 넣고 헹군 다음 손으로 짜 물기를 제거한다. 5. 전분가루 4T를 넣어 준다. 6. 최대한 얇게 부친 후, 익었을 때 모짜렐라 치즈를 반만 얹어 반달모양으로 접어준다. 7. 치즈가 녹으면 반달 모양 한 쪽이 만들어진다. 8. 힌 쪽 더 부쳐 동그라미 모양을 만든다. 9. 발사믹 글레이즈나 허니 머스터드 등으로 데코하기 (없어서 생략) 매우 부드럽고 고소한 맛. 소스 없어서 약간 심심하게 먹었다. ​맛있지만 인덕션 온도에 문제가 있어 엄청 오래 걸렸다. ㅠㅠ도시가스로 돌아갈까… 요리 할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2년 주기로 인덕션을 살 수도 없고… 감자가 중간 사이즈였건 건지,재료가 잔뜩 남아 저녁도 뢰스티. 발사믹 글레이즈 대신 발사믹 뿌려먹었다. 역시 간이 들어가야 더 맛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