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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말고 동거 1회 2회, 아들 양육하는 첫사랑과 재회 감동, 결혼식 예약후 부모님 반대로 동거 시작, 3회 예고 다음 이야기

오차드빗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1회 2회, 아들 양육하는 첫사랑과 재회 감동, 결혼식 예약 후 부모님 반대로 동거 시작, 3회 예고 다음 이야기 – 방송 일시 : 23.1.20(금) 밤 8시 30분 결혼 말고 동거’ 진행자는 한혜진, 이용진, 이수혁, 아이키 님이 함께했다.​’결혼 말고 동거’ 키워드 자체가 굉장히 위험하고 아찔해 사실 걱정이 많이 된다 생각이지만, 현실은 그와 정 반대의 흐름을 볼 수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전국에 비친족 가구 및 가구원 추이를 보면 역대 최대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동거를 찬성하는 사람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남녀가 결혼 안 하고도 결혼 말고 동거를 할 수 있다 찬성 비율이 60%를 넘었다고 한다. ​첫 번째 동거남녀를 만나보자! 동거남, 김한균(38살) 저는 골프 관련 스타트업 대표, 연세대학교 신학, 정치학 공부하고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공부, 문화 비즈니스로 기존과 다른 골프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이벤트 기획​동거녀, 안주연(30살) 현재 외국계 기업에서 품질 관리팀 근무한다. 두 분이 같이 동거 한지는 1년 반 정도 되었고 연애 3개월 만에 합쳐서 살게 되었다.주연+한균 커플은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살다가 서로 합치자고 해서 같이 살게 되었다. 동거남이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생활비는 170만 원인데 공동 부담한다. 주연이 70만 원 내고 한균이 100만 원 부담한다. 각자 일은 각자 비용으로 쓰고 같이 하는 생활비는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이사 올 때 보증금 대출은 주연이 명의로 받고, 월세는 한균이 부담하고 있다. ​생활비 돈이 모자라는데 왜 이럴까? 내는 돈이 적든가! 돈을 많이 써서 그런가! 현실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잘 풀어 나가느냐! 문제란다. 친구들이 왔다. 서로 얘기 중에 누가 먼저 대시했느냐 물으니 한균은 마음으로 먼저 했고 주연은 몸으로 먼저 대시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결혼하고 싶어 예식장까지 계약했으나 주연이 시어머니와 관계가 좋지 않아서 즉 예식장 잡는 과정에서 부모님 생각과 자신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겨 결혼을 못 하고 현재 최선의 방법으로 동거로 함께 살고 있다.​이 두 사람은 이미 부부나 마찬가지로 한균은 주변에 내 ‘와이프’로 소개하고 살고 있다.​두 번째 커플을 만나 보자! 최준석(31살) 런던 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S 그룹 계열사에서 마케팅 업무 직장인이다. ​정세미(26살) 프리랜서 모델 활동, 모델 하기 전 고교 자퇴하고 검정고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시나리오 전공으로 수석 입학, 지금은 모델을 하고 있지만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다.​현재 365일 중에 300일은 만나고 산다. 그러니까 1주일 내내 만난다. 서로 출근하면서 준석은 점심시간에도 세미 사는 자취방에 식사를 가지고 가 함께 먹을 정도로 반동거를 하고 있다.​본격 동거는 세미는 적극적으로 서로 좋으면 됐지 그냥 동거 하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준석은 자신도 중요하지만 가족 부모에 대한 거도 중요하다며 고민을 거듭하다가 세미의 적극적인 권유로 동거를 결정하고 이사 전날 둘은 크게 다투게 된다….​세 번째 커플을 만나 보자! 동거남, 배성욱 30살, 가구점 판매원 동거녀, 배수진 28살(개그맨 배동성 씨 딸) 유튜버 및 방송인, 결혼 후 2년 살다가 이혼했다. ​전 남편과의 아이 래윤 아들이 있고, 이혼 후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만난 사람은 배성욱이 사실 첫사랑이었는데 다시 재회한 것이다. 지금 함께 산지는 거의 1년 되었다.​래윤이 3살 때같이 살았는데 자주 보면서 아빠라고 불렀다. 래윤이 잠잘 때 아빠가 뽀뽀를 3번 이상 해야 엄마가 아니라 아빠가 아니면 잠을 안잔다. 그렇게 아이가 아빠를 좋아한다.주방에서 요리는 성욱이 주로 한다. 성욱 친구들이 왔다. 한 커플은 결혼했고 한 커플은 동거 중이다.​친구들은 어떻게 다시 재회한 거야 물으니성욱는 해어지고 4년이 지나 만났는데 이혼하고 힘들게 살고 있다는 걸 알고 만나 잘 살기를 바랐는데 그렇게 되었다는 걸 보며 눈물을 많이 흘렸다. ​그 후 헤어지고 3~4개월 연락 없이 지냈다. 그런 과정에서 수진이 돌싱글즈에 나간 걸 보고 연락을 했는데 나를 믿지를 않더라 ​수진은 아들이 있는 상태에서 내가 어떻게 래윤이도 있는데.. 그 후 서로 좋은 마음 진심을 확인하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결혼이 아니고 동거를 선택한 이유는?결혼은 할 생각인데 성욱이 금전적으로 저축한 돈이 많지 않아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같이 살아보면서 서로에 대해 더 충분히 신뢰도 쌓고 하는 게 좋겠다 생각해서 동거를 시작했다.​부모님 허락은?성욱 아빠는 결혼은 좀 더 신중해야 되지 않느냐 그러시는 편이고 어머니는 그럴 거면 빨리 결혼하라시는 입장이다. 그래서 지금 아버지를 설득하는 중이다.​1회 끝이다. 결혼 말고 동거 제2화(2회) 줄거리 준석+새미가 다툰 이유는 세미는 모델 활동 중 커플 웨딩 촬영 일이 들어와 일을 했을 뿐인데 준석은 타인과 웨딩 촬영이 아니다 싶어 반대하고 너 만약 그거 하면 헤어지자고 통보까지 했다. 준석은 동거하기로 해놓고 다른 남자랑 웨딩 촬영 일한다고 해서 싫어서 하지 말하고 했다. 그러나 하지 말라 겁주는 선이었고 앞으로 자제 해달라 말하니 세미는 그래 앞으로 그런 일은 자제할 게라는 반응을 보여 마무리가 되었다.​진행자 한혜진은 웨딩드레스를 175번 정도 입어본 사람으로서 남자 모델과는 일하는 비즈니스 관계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경험담을 전한다. 이사하는 날 정리를 하고 들여놓을 가구 등 조립 제품을 구매해 서로 사이좋게 조립하며 살림을 정리한다. 우리 살면서 서로의 규칙 즉 동거 수칙을 정하자!​준석거실 화장실 청소바닥 물걸래질설거지(2주 간격)침구 정리 / 전기장판, 보일러, 전기 확인일반 쓰레기 관리​새미안방 화장실 청소바닥 쓸기(청소기)설거지(2주 간격)음식물 쓰레기 관리빨래하기​공동빨래 널기저녁 만들기( 3일에 한 번은 해먹자 적어도..)​그리고 외출 시 상대방이 집에 있을 때 안아주고 잘 가라는 인사해 주기….집 해서 욕하지 말기, 한번 할 때마다 벌칙도 정하자…. 둘이 같이 가서 식재료 구입하기.. 둘이 함께 요리하기..둘이 열심히 요리해서 먹어 보니 맛이 안 나고 배가 안 부르니 결국 음식을 시켜서 먹게 된다. ​이제 서로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이다.세미는 원래 성격이 조용히 집에 있는 거 좋아하고 집에서 OTT 보고 하루 종일 있어도 좋다는 성격이다. ​근데 너는 외향적으로 나가는 거 좋아해서 맞춰 주고 또 그런 게 재미있고 좋아서 그렇게 했어 나는 너를 위해 맞추려고 엄청 노력하는 거야 그런데 당연 한 거처럼 노력 안한 거처럼 생각하니까 ​준석은 집에만 박혀 있고 누워있고 우중충 한 생활 그런 거 없애주려고 나가 놀고 친구들 만나고 활력을 주기 위해서 동거를 결심했다는 거야….​결국 둘의 성향 차이를 보이는데 그건 어쩔 수 없는 문제로 서로 이해하고 받아주고 하면서 문제들을 헤쳐나가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다음은 한균 주연 커플을 살펴보자! 오산 xx치과 원장 안정선이다.2란성 쌍둥이인데 주연이 1분 먼저 태어나서 1분 누나다.​안정선 동생이 2년 전 결혼했는데 서로 바쁘다 보니 잘 못 만나고 결혼에 대한 문제도 있고 해서 찾아갔다.​주연은 쌍둥이 동생에게 결혼식을 하려다 취소한 사정 얘기를 하며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사정을 자세히 말한다. ​결혼식 예약을 했는데 시어머니 시아버지 두 분이 서울대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내가 거기를 1순위로 보기는 했어, 근데 내 입장에서는 손님들을 모실 때 가장 중요한 게 식사라고 생각해서 좋은 코스요리를 하려면 호텔로 가야잖아 그래서 호텔을 알아보기 시작했지 ​한번 하는 거 우리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걸로 밀어붙여 보자 해서 몇 번 설득을 했는데 두 분이 설득이 처음에는 안 됐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어머님 생신 때 어머님이 왠지 화가 나실 것 같은 거야 그래서 우리 집에 초대해서 어머님 생신 상을 딱 차리고 편지를 썼다.​”저희 둘이 인생을 함께 시작하는 첫 서막인 만큼 평생 기억이 될 수 있는 행복한 결혼식을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 당연히 기뻐해 주실 거라 생각했어요. 저희 불찰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고 예쁜 딸로서 응원해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편지도 쓰고 긴장된 마음으로 촛불도 끄고 나서 얘기를 했어, ​오빠도 설득력 있게 잘 얘기해서 아버님은 너네가 한 번 있는 결혼식인데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하면 아쉽지만 그렇게 해라 그러셨는데 갑자가 어머님이 벌떡 일어서더니 소리 지르며 안 좋은 말씀을 하셨지 ​그 과정에서 저는 아직 며느리가 아닌데 상처되는 말을 들었고… 어머니가 한균 오빠한테 “네가 예의가 없고 경우가 없으면 네가 데려오는 여자라도 예의가 있고 경우가 있어야지 이건 무슨 쌍으로 싸가지가 없다” 이렇게 말씀하셨다.​아~ 서로 입장의 차이가 크게 있다는 것이 보인다. 결혼식을 호텔에서 하느냐? 서울대에서 하느냐? 입장인데 이게 결국 서로 자신의 입장만을 강조하기에 문제인 것 같다.​동거를 하게 된 이유는?주연은 오빠랑 나랑은 관계가 돈독하고 마음이 식지 않았으니까 우리 이렇게 지금 사는 것처럼 동거로 같이 살고 “지금처럼 예쁘게 우리 둘만 살자” 그렇게 된 거다.​주연은 친 어머니와 잘 지내는 것처럼 시어머니께도 잘하고 싶었는데라며 눈물을 흘린다.​현재로는 결혼식도 하지 않고 혼인 신고도 하지 않고 그냥 저희 둘만 보면서 지금처럼 같이 살자 이게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 아닌 건 알지만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게 동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 ​★ 3회(3화) 예고 다음 이야기 미리 보기 <이상 채널A, 티빙 ‘결혼 말고 동거’ 방송 자료 인용함>​’결혼 말고 동거’ 방송을 보면서 느끼는 건 이런 경우 특별한 경우라는 생각이 든다. 서로 사랑하고 좋아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지만 주변 환경으로 결혼을 못 하게 되니 결국 선택은 하나 동거라는 것이다.​당연히 가능하고 어느 누가 이들에게 아니라고 돌을 던질 자 누가 있겠는가! 결혼 가능성 95% 이상이라면 동거가 아무 흠이 될 수 없다 생각된다. ​문제는 결혼 가능성 반반이라든가 주변도 살피지 않고 그냥 좋아하니까 같이 살아보자 무턱대고 좋은 감정 하나로 섣불리 시작하는 동거는 좀 더 생각해 봐야 하지 않나 생각된다.​3회(3화) 방송은 2월 6일(월) 저녁 9시 10분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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