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겝빈입니다. 다들 주무시고 계시겠지만 저는 방금 전 새벽 3시쯤 기상을 하고 배가 출출해서 갈비를 먹고 아이스티로 배를 달래고 있습니다. 소화도 시킬 겸 컴퓨터 앞에 앉아 오늘은 어떤 포스팅을 써야 할까 생각하던 와중에 친해지고 싶은 동생이 나는 솔로 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 하여 연애 주제로 밸런스 게임을 준비해 봤습니다. 연애 밸런스 게임 맞춤법 지적 vs 맞춤법 틀림 예전에는 맞춤법 띄어쓰기를 잘 쓰는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자주 바뀌는 것 같아요. 20살 때 호감이 갔었던 친구가 맞춤법 띄어쓰기를 잘 써서 그 감정이 남아 있는 것 같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굳이 맞춤법 띄어쓰기를 중요시 보지는 않는 것 같아서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잠수 이별 vs 환승 이별 연애를 하면서 환승 이별을 자주 당해본 사람으로서 기분이 매우 줏같습니다,, 그렇지만 잠수 이별은 사람을 애타게 하고 미련이라는 감정으로 고통을 받을 것 같아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랑 재회를 한다던가 이성 친구랑 술을 마시고 연락이 안 되면 그 순간 속상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그런 사람을 왜 좋아했었지?’ 란 생각에 더 빨리 잊어지니까요 🙂 차은우 키 160 vs 정준하 키 180 이 질문은 진심으로 고민이 되는 부분이네요. 제가 키가 작은 편이라 키 크는 수술까지 잠깐 생각을 했었지만 그래도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솔직하게 차은우 외모면 평범한 다른 분들에 비해 돈을 쉽게(?) 벌 수 있을 것 같고 오히려 키가 작은 소재로 쇼핑몰이나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 밖에 안 들 것 같네요 ㅋㅋㅋ 섹시한 애인 vs 기여운 애인 사실 요즘은 섹시한 스타일이 더 좋은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기여운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제가 여태 좋아했던 연예인들도 대부분 귀여운 상이였는데요. 여자 아이돌 에스파에서 카리나 vs 윈터 중 한 명을 고르자면 저는 후자를 고릅니다. 섹시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자를 택하더라고요. 나를 너무 좋아하는 애인 vs 내가 너무 좋아하는 애인 주변에서 눈이 높다고 눈 좀 낮추라는 소릴 수십 번 들었지만 그래도 전 제가 좋아해야 사람을 만납니다. 그런데 이 질문에서는 ‘나를 좋아하는’이 아닌 ‘나를 너무’라고 가정을 하였기에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 심지어 이상형에 가까운 친구랑도 연애를 했었는데 대부분 이성적인 문제와 불륜, 전 남자친구 재회 등 너무 안 좋게 헤어진 사람들 투성이라 이번에는 저를 너무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