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아내와 커피한잔 하면서 밸런스게임질문들을 평가를 해 봅니다. 난처한 질문,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질문들을 받았을때 얼마나 당황스러운지를 평가해보고 괜찮은 질문들은 포스팅으로 작성을 하죠. 밸런스게임질문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커플, 웃긴, 19금 등. 오늘은 이중 커플과 웃긴 밸런스게임질문중 선택장애가 올만큼 선택하기 까다로운 질문들을 모아봤습니다. 선택장애 오는 커플밸런스게임질문 연인관계의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쉬운건 역시 돈 입니다. 돈 앞에서는 사랑도 무너진다고 하는데 과연 100억앞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현재 결혼전후에 따라서도 위 질문에 대한 선택이 나뉘어질것도 같습니다. 연애시절은 사랑이겠지만 결혼이후에는 현실이거든요. 이것도 역시 사랑이냐 돈이냐의 질문중 하나 입니다. 마찬가지로 결혼전후로 나뉘어질 것 같은데요. 결혼전이라면 생일 날짜를 까먹은게 더 큰 실수가 되겠지만 결혼이후라면 생일따위야 뭐…다음날 챙겨줘도 되지만 500만원은 정말 아까울 것 같습니다. 이 질문은 웃긴 질문에 넣어야 하나 커플질문에 넣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왜 이 질문을 보면 웃음이 더 나는걸까요? 여러분들은 어떤 상상을 하시낭? 모르는 남자가 관리실 아저씨 일수도 있고 택배배달원일수도 있고 수리하러 온 남자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번 커플밸런스게임 질문은 딱 질문에 대한 선택을 강요하기엔 어려운 질문일 것 같습니다. 커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죠. 짧거나 오랜 연예를 하고 싶어서 한 커플은 별로 없을 겁니다. 모두들 처한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연애를 하다보니 연예 기간이 달라지는 것이겠죠. 제 경우에 오랜 연예 후 결혼을 했지만 아직도 설레는걸 보면 긴 연애가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몸도 주고 마음도 준 경우지만 그러면 너무 슬플 것 같아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질문을 만들어봤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상대가 상처를 받는건 마찬가지일텐데 어떤게 더 마음이 아플까요? 몸? 마음? 현재 자신의 애인이 위와 같은 유형이라면 만남을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4가지 경우 모두 좋은 연인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위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면 충분한 대화를 통해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선택장애 오는 웃긴밸런스게임질문 이 질문 처음 받으면 손톱길이인 3cm 가 과연 얼마나 되는가를 고민해봤을 겁니다. 기를만한가? 안 불편할까? 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썩은 발냄를 평생 안고 살기엔 너무 가혹하니 손톱 길이 소장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질문은 정말 슬픈 질문이죠..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을법한 그런 상황을 내가 겪는다는건 너무 슬픈상황입니다. 솔직히 웃긴질문보다는 슬픈질문에 들어가야 하지만 밸런스게임질문 주제중 슬픈질문이 없기에 이곳에 넣어밨습니다. 남성전용 질문입니다. 아마 오늘 나온 질문중 가장 어려운 질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은 군대가 1년 6개월이면 되니 고3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더욱 어려운 질문일 것 같습니다. 저라면 그래도 고3이 좀 더 낫지 않을까요? 그래도 집에는 갈 수 있잖아요. ㅋㅋ 둘다 겪어본 사람이 거의 드물기 때문에 더욱 선택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주변에 탈모가 있으면서 여드름이 있는 분들이 그렇게 많을까요? 아무래도 의학적으로 탈모보다는 여드름이 더 개선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여드름을 주로 선택하지 않을까 싶네요. 커플로 넣어야 하나 웃긴질문으로 넣어야 하나 참 많이 고민했던 질문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은 상대가 애인이 아닌 가족, 친구등 얼마든지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웃긴에 넣어봤는데요. 아내와 로또를 살때마다 하는 얘기가 이거였습니다. 우리는 절대 말하지 말자고. 주변을 도와주더라도 소리없이 티안나게 도와주고 로또 당첨은 말하지 않기로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떤 대답을 선택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