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바a크림, 중단한 이유!! [스티바 A크림 5탄] 0.01% 0.025% 0.05% 트리티노인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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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로라예요~ 오랜만에 올려보는스티바 a 크림 후기 5탄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좋다는 말도 많고부작용도 크다고 소문난스티바 a 크림​저는 2023.1.28부터 만 4개월 정도 사용하다가현재는 멈췄어요. 처음에 이 크림을 알아보며야침차게 몇 개나 구비해두었어요.(스티바 에이 크림 0.01% 0.025% 0.05%)​0.025%로 시작해서온갖 적응 반응 다 겪다가친구가 사용하던 0.01%를 하나 더 주어서0.01%로 바꿔서 편하게 사용했네요. ​0.025%을 좁쌀 만큼씩 크림에 섞어서사용했는데, 0.01%로 바꾼 후엔 양을 면봉 크기 만큼씩 늘렸어요. ​그런데도현재 사용을 멈춘 이유를적어볼게요~! 언제까지나저의 기준이에요~!​첫째, 적응이 생각보다 너무 까다로워요. 열심히 보습하며 적응을 했다고 생각했는데각질이 벗겨지고 재생되는 턴 오버 기간이 종료될 것 같지 않은 느낌이에요. 각질이 한번에 벗겨지는 게 아닌, 부분적으로 조금씩 순서대로 벗겨져요. 그래서 깨끗하게 각질이 벗겨져있는 타이밍이 적어요. 화장하면 피부가 군데군데 구멍나듯이 각질이 벗겨져 있어요. 이제 좀 괜찮나~ 싶으면 또 다시 각질 시기가 오고, 다시 각질 밀리는 반복이에요. ​둘째, 얇고 건조한 피부에는 안 맞는 거 같아요. 가뜩이나 얇고 건조한 피부라서 조심스러운데,각질이 자주 벗겨지다보니 얇은 피부가 더 얇아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잔주름이 옅어진다는 많이 알려진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피부가 얇아져서 잔주름이 오히려 더 생기는 기분이에요. 이 크림을 쓰면서 바세린도 덧대서 바르기도 했지만 각질이 벗겨지는 게… 얇은 피부 컨디션을 지치게 하는 건 아닌지 염려가 되었네요. ​* 저처럼 피부가 얇고 건조한 사람 보다는피하지방이 토톰하고 피부가 좀 두꺼운 분들에게더 좋을 것 같아요. 원래 여드름 치료제이니, 유분있어서 살짝 여드름 피부 분들에겐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셋째, 전자 빛 포함 자외선에 취약해요. 나름 열심히 서칭하고 크림을 바르기 시작해서자외선 조심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긴 했는데요~그래도 빛에 매우 취약한 것 같아요. 재택 근무자로 오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컴 앞에서 일을 하고, 외출 시에도 꼼꼼하게 바르곤 했는데… 그래도 얼굴 빛이 … 슬쩍.. 구릿빛이 된 기분이에요. ​아직 기미가 크게 없이 오른쪽 광대에 아주 흐리게 기미가 하나 정도 보였을 정도였는데, ㅠㅠ 스티바 에이 크림을 몇 달 사용하면서 오히려 기미가 번졌어요. 오른쪽 광대 외에 왼쪽에도 없던 기미가 생겼네요. ​이 크림을 바르며 자외선이 무서워서 실외 운동도 거의 하지 않았는데… 고작 네 다섯 달 만에 기미가 번진 게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였어요. 만약 빛 때문이라면남향 집의 실내광과 컴퓨터 전자 빛이 원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용하실 분들은스티바 크림을 바른 후에 컴, 티비, 폰 모두 사용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또한 화장을 할 때에도 계속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사용하면서 덧발라야 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빛에 매우 취약한 크림이에요. 이 세 가지 중,제가 크림을 중단한 가장 큰 이유는”얼굴빛이 어두워지고 기미까지 생겼다”는 것!​사용 중이던 0.01%와 0.025% 크림과아직 오픈도 하지 않은 0.01%와 0.05% 크림을어떻게 처리해야 할지…고민이네요. ^-^;​사실자외선이 더 강해지는여름엔 멈춰야 할 크림 같아요. ​겨울~봄 사용해도 이렇게 되었는데..ㅠㅠ한 여름엔 자외선 때문에.. .무서워서… 여름이나 지나고 다시 사용을 재개하던가해야겠습니당~!​ ​솔직 리뷰 올려봅니다~!스티바 에이 크림 사용하시는 분들,겨우 적응한다고 해도생각보다 많이 까다롭고(조금만 양을 늘려도 각질 폭탄!)이런저런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어요. ​물론적응 잘해서 장기간 사용하며효과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제 글이 도움되길 바라며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어여뻐지세용! ​서이추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