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스타 쉐리예요:-)얼마 전에 화이트데이였잖아요?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디올 립글로우 오일을 선물받았어요.평소에 입술이 건조한 편이기도 하고약간 생기 없이 허옇게 잘 트는 타입이라사계절 내내 립케어 제품은 필수로 쓰고 있거든요. 자연스럽게 내 입술 컬러를 선명하게 해주는 타입으로 발색이 되고, 기름진 느낌이 아니라 촉촉함이 있는 립오일이라 잘 쓰고 있어요. 평소에 립밤보다는 윤기 있게, 클리어 한 느낌을 주는 립글로즈를잘 쓰는 분이라면 쓰시기 좋을 것 같아서 리뷰로 자세히 소개해 볼게요! 그동안 저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먹거리, 배달 쿠폰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물을 해봤거든요.그중에서 화장품을 선물해야 할 때는 보통 제형이나 컬러 취향을 많이 타는 립스틱보다는무난하면서 필요하게 쓸 수 있는 립케어 제품들 위주로 하게 되더라고요.특히 뭔가 내돈주고 사기에는 그렇고 선물 받으면 좋은 그런 것들이요 ㅎㅎ일단 색상을 받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먼저 컬러는 총 5가지예요.전체적으로 데일리 메이크업에 두루 쓰기 좋은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오일 컬러:000. 유니버셜 클리어001. 핑크004. 코랄 (리뷰컬러)007. 라즈베리015.체리가격:49,000원 리뷰하는 컬러는 004 코랄 컬러예요.제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받았을 때 색상은모든 색상이 아닌 코랄 or 체리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는데지금 확인해 보니 라즈베리 컬러도 추가되어 있어요.이건 그때그때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디올 립오일은 디올 립글로우 립밤의 글로시한 오일 버전이라고 보면 돼요.그만큼 색상 자체도 연하고 자연스럽게,립에 오일의 보습감으로 립케어를 해주는 타입이에요.참고로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도 이와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그건 립플럼핑 타입!정리하자면립케어 위주로 자연스러운 광택감 컬러 발색으로 쓰고 싶다고 하면->디올 립글로우 오일.립플럼핑기능에 컬러 발색이 좀 더 있는 걸 원한다면 ->립 맥시마이저를 고르면 돼요. 정말이지 케이스 디자인이 너무 예뻐요:-)쪼르륵 모으기에도 넘 예쁨!디올 립오일은 일단 파우치에 넣고 쓰기에도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들어요.크기는 립 맥시마이저의 3/4 크기 정도에 좀 더 통통해요. 코랄 컬러인데거의 오렌지에 가까워요.발색은 사실상 엄청 오렌지 느낌은 아니고 정말 말간 느낌.공홈 설명에서도 컬러 리바이버 기술을 통해서 각 개인 입술의 수분에 반응하는 맞춤 생기 빛이라고 하는데,원래 입술 컬러를 생기있게 해주는 정도였어요.물론 덧바르면 각 컬러가 좀 더 잘 드러나긴 해요. 팁 부분은 마치 엄지손가락의 지문이 있는 부분처럼 통통하게,반대쪽은 커브가 들어가 있어요.이렇게 도톰하게 동글게 되어 있어서 입술의 넓은 부분을 도톰하게 올리기에도 좋아요. 디올 립오일 제형의 경우 바를 때는 몰랐는데,본통에서 꺼낼 때 보니까 약간 살짝 꾸덕꾸덕한 느낌도 있었어요.살짝 늘어진다고 해야되나..?하지만 입술에 발랐을때는 제형이 늘어지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일반 립케어를 도와주는 오일보다는 좀 더 농도감이 있게 번들거리는 느낌은 적었어요. 바르는 영상 보면 아시겠지만,기름지고 번들거리는 게 아니라끈적이지 않고 매끈하게 발려요.바로 건조한 것도 잘 케어해주고 사용 후에 무거운 느낌도 없어서 좋음:-) 1번 가볍게 발라본 모습이에요.발색 자체가 연한 편이에요.가볍게 1번 발랐을땐 입술을 촉촉, 윤기 있고 자연스러운 광택감을 주는 정도.공홈 사진 컷처럼 발색하려면 여기에서 2~3번정도 덧발라줘야 티가 나더라고요.립오일 추천 제품으로도 좋았던 게 답답하지 않게 보습력도 잘 갖추고 있어요.가격대 4만 원대 정도의 명품 립글로즈 이런 걸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하고 싶은 분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그리고 이건 TMI 리뷰ㅋ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제가 기존에 dior 치크 앤 립글로우를 잘 썼거든요.하연수틴트로 막 유명세를 탈 때였는데몇 년 전에 단종이 된 제품이에요.저게 출시됐을 때만 해도 디올에서 틴트보다는 립스틱 위주로 출시할 때라 다른 선택사항이 없었어요…ㅋ단종될 거라는 소식 듣고 미리 구매해뒀는데이 이후로 틴트 대란이어서 저 제품은 딱히 장점을 못 느껴서 어여쁜 쓰레기가 되었습니다..ㅠ 디자인 하나는 인정!요건 좀 화하게 플럼핑 효과가 있고진짜 발색이 여리여리하게 되는 타입이에요.진짜 화한 느낌은 의외로 오래가는데, 발색은 여리여리..그 자체…ㅋㅋㅋㅋㅋ이후에 틴트 트렌드가 엄청 진하고 발색 오래가는 타입이 나와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짐.. 이래서 단종됐나 싶기도 하고요..? 이렇게 비교해 보면디올 립오일이 좀 더 농도감은 있으되 촉촉한 편으로 입술에 밀착이 잘 돼요.치크&립글로우가 발색은 더 있어 보이는데 제형 자체가 정말 묽어서 정말 한 5번 발라야 티가 나거든요.오일 타입이 서서히 컬러가 쌓이는 느낌이라 예뻐요. 글로시한 느낌의 경우 디올 립오일은 딱 적당하다고 느껴졌어요.끈적임도 없고 무겁지도 않아서의외로 막 바르기에 좋아 데일리로 잘 쓰고 있어요. 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아본 건데 마음에 들어요:-)항상 느끼지만 디올은 포장박스부터 마음에 듬!시즌마다 달라져서 예쁘더라고요.립케어 제품 선물하고 싶은데4만 원대 명품 화장품 이런 걸로 선물하고 싶다면디올 립오일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