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달라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버워치 2’.

EPL중계

PC 게임인 ‘오버워치 2’예요. 블리자드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 블로그 이웃님인 다크마타 님과 함께 플레이했고 대략 3시간은 한 거 같아요. 어… 2시간? 4시간?​오버워치 2는 일단 오버워치의 후속작이긴 한데 제 기준으로는 전작과의 차이점은 전혀 모르겠고, 애초에 전 오버워치도 오픈 초기에 몇 판 플레이한 게 다였단 말이죠? 그럼에도 아득한 저편의 기억을 꺼내봤지만 역시 다른 거 없네.​​​ 캐릭터는 자유롭게 선택해 플레이 해요. 게임에 입장하고 나서도 교체할 수 있으니 부담가질 필요 없어요! 캐릭터가 굉장히 많아요. 총 10 명의 플레이어가 5VS5 구조로 대결을 하게 되고 캐릭터들은 돌격, 공격, 지원으로 역할군이 나누어져 있어요. 돌격은 탱커고 공격은 딜러고 지원은 힐러예요.​역할군의 조합은 돌격 1, 공격 2, 지원 2가 메타래요. 게임 도중에 채팅으로 누군가 그랬어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오버워치 2는 1인칭 슈팅 게임이에요. 근데 캐릭터들이 스킬도 사용하고 궁극기도 사용하는 류의 하이퍼 FPS예요. 근데 캐릭터가 엄청 많잖아요? 이거 다 외워야 해?​하다 보면 외워지겠지. 캐릭터의 스킬은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F1’을 누르면 본인이 선택한 캐릭터의 정보를 볼 수가 있어요. 캐릭터 정보는 메인 화면에서 ‘영웅’을 선택해서 보는 것도 가능해요.​​​ 게임 도중에도 언제든지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의 정보를 볼 수 있어요. 게임을 시작하기 이전에도 캐릭터 정보는 언제든 확인 가능! 캐릭터를 선택해서 우측에 있는 ‘영웅 정보’를 누르면 스킬 확인이 가능해요. 매칭은 랜덤 매칭에, 게임 모드와 맵도 다양한 걸로 보였는데 맵과 게임 모드는 플레이어가 선택을 할 수는 없는 걸로 보였어요. 모든 게 랜덤!​이런 까닭에 맵이 뭐가 있고 모드가 뭐가 있는지도 모른 채, 그저 주어지는 대로 플레이 했답니다. 목표가 명확하고 목표물의 시인성도 윤곽선으로 확실하게 표시를 해줘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는 어려움이 전혀 없었고 전체적으로 무난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말로만 2지 1이랑 다를 게 전혀 없는, 완전히 똑같은 게임이라 봐도 무방해요. 그냥 언제나의 그 게임. 매냐의 깜짝 플레이 영상! 드문드문 들리는 보이스는 다크마타 님의 보이스로 본인의 목소리는 아니고 전혀 목소리를 내지도 않았으면서 마이크는 어째서인지 활성화를 한 까닭에 다크마타 님의 생생한 키보드 소리 잘 들었습니다. (?)​프로 스토커로서 무척이나 흥미롭고 흥분(?)되는 소리였어요. 하아하아, 무척 고귀한 소리… <- (한동안 안 그러더니 또 발작 시작했어..)​할로윈 기념으로 오픈이 된 기간 한정 맵도 해봤어요.​​​ 정켄슈타인의 복수: 신부의 분노란 맵이었는데 공포 컨셉의 맵으로 만들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PVE 미션) 허나, 이 매냐, 수많은 공포 게임을 하지는 않았지만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로 단련이 된 저에겐 이런 걸로는 절대 놀라지 않아요!​​ (정켄슈타인의 복수: 신부의 분노)​무난하고 재미있는 게임이에요. 첫 플레이라 능숙하지는 못한 영상이지만 지금은 조금 익숙해져서 사람처럼은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믿고 싶어요. 다크마타 님이 불러주면 또 해봐야겠다.​어라? 혼자서는 안 할 거냐고요? 그야 혼자서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2022’의 멀티 플레이를 해야 하니까 말이에요. 모던 워페어 2는 제가 악평을 이미 대차게 해버렸고 그렇기에 그걸로 끝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에요! 조만간 하나 더 글을 작성할 거예요. 다만 다음에 작성할 모던 워페어 2는 캠페인 때와는 완전 판이할 양상이 될 예정. 일지도.​​​ 난 왜 이게 소주처럼 보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