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농원님댁에서 온(내돈내산^^)햇감자의 첫번째 변신은감자조림.어쩐지 감자조림은만든 것도 먹은 것도오래 전 일인 것 같아서볶음 대신 조림을선택했다.감자알이 작은 것도채써는 볶음보다깍둑썰기하는 조림에적당하기도 했고.여러 조림 중에서내 선택은 무수분 간장조림.감자를 물에 담그고 헹궈서전분을 빼고물 대신 조청을 넣어시간을 투자했다.무수분 조림을 하면재료에 양념이꽉차게 스며드는데도짜지 않아서 좋다.특히 전분 빼고조청에 절인 감자는쫀득하면서도 부드럽다.양조간장과 맛간장을섞어 넣고 조청과 양파,꿀에서 단맛을 얻은조림양념은 과하지 않은 짠맛과 단맛,기분좋은 단짠을 제공해준다. #감자조림 #무수분감자간장조림#햇감자요리 #여름반찬 #제철요리#집밥 #반찬 #도시락반찬 감자(소)5개쌀조청3큰술양파(소)1개고추(대)1개양조간장3큰술맛간장2큰술다진마늘1큰술생강청1작은술(꿀)참기름통깨 감자는 껍질 벗겨 물에 잠시 담가둔다.한입크기로 감자를 썬다. 웍에 썬 감자를 넣고 물에 헹궈 녹말을 뺀 다음, 조청을 넣어 버무린다. 1,20분 쯤 지나 수분이 생기면 간장과 다시마를 넣는다. 조청이 무수분 조림을 가능하게 해주는 일등공신이에요.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조린다. 수증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구멍이 없고 무거운 뚜껑이면좋겠어요.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넣고 다시 뚜껑덮어 조린다. 고추는 살짝만 익히고 싶어서양파와 같이 넣지 않았어요.이건 취향껏 넣어주세요. 다진마늘과 생강청 넣고 고추도 넣어 뒤적인다. 이때 간을 보아 싱거우면 간장이나 소금을추가해 주세요.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참기름 넣고 꿀을 조금추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