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에서 새로 나온 영화, #엘리멘탈 을 #메가박스 에서 보고 왔습니다!!처음 포스터를 보고 “유치해보이는데? 코코만큼 감동적일까?” 의문을 가졌어요. 그런데 딱 보고나서 든 생각은 “코코를 넘어서는 영화다”였습니다.코코와 달리 엘리멘탈은 감독이 한국인이라 한국 문화를 잘 알고 있어서 공감이 더 잘 됐던 것 같아요. 영화 엘리멘탈 뜻 ’엘리멘탈’의 뜻은 ‘근본적인’이라는 뜻인데요. 영화에 등장하는 물과 불을 포함해 흙, 공기까지 4원소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영화 엘리멘탈 쿠키영상 영화 시작 전 up의 스핀오프 버전 영상이 짧게 등장하는데요. 친구가 극장 잘못 들어온 줄 알았다고 ㅋㅋㅋ 하지만 영화 끝나고 나서 따로 쿠키영상이 등장하지는 않았습니다.그래도 영화 끝나고 나서 메인 ost인 Lauv의 노래가 나오니까 끝까지 앉아계시다가 나가는 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저는 #메가박스 #홍대 에서 영화를 관람했어요. (물가가 많이 올라서 나초 1개와 오렌지 주스 2개를 시켰더니 11,000원이 나왔어요)시설이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좋았고 저는 처음 알았는데 #자율관람 이라는 걸 시행하더라고요!!영화 시작 10분 전부터는 티켓 확인 없이 자유롭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엘리멘탈 한국적 요소(스포없음) #재재 님의 #문명특급 영상을 통해 엘리멘탈에 등장하는 한국적 요소 두 가지를 알게 되었는데요.첫번째로는 아빠를 ‘아슈파’라고 부른다는 것! 한국어인 아빠에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라고 해요.두 번째로는 큰절 문화. 영화에서 절을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것도 한국적 요소라고 감독님이 말씀하셨어요. 엘리멘탈 아쉬운 점(스포있음) 개인적으로 코코를 넘어설 만큼 감동적인 영화라고 생각했는데요. 단순히 ‘반대에 이끌린다’라는 문구 아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세대에 걸쳐 내려오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좋았어요.주인공 앰버(불)는 부모님이 자신을 위해 희생한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그에 대한 유일한 보답이 자신의 희생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마지막에 앰버의 아버지가 자신의 꿈은 가게가 아니라 앰버였다고 하는 부분에서 오열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4원소 중 흙과 공기의 비중이 적었다는 것…! 아무래도 4원소 중에 반대되는 성질을 떠올리면 물과 불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겠지만, 흙과 공기가 진짜 들러리 정도로만 등장해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친구가 알려줬는데 디즈니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작자 자녀의 이름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이때 영화를 만드는 4~5년의 기간 동안 하늘로 간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의 이름 옆에는 별을 그려넣는다고 합니다.제일 끝에는 in loving memory로 사람들의 이름을 남겼는데 이부분도 인상깊었어요.멋있게 할인카드를 딱 내밀어서 영화 티켓을 예매해주고, 맛있는 저녁까지 사준 L양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남겨요 <결론>아직 엘리멘탈을 보지 않았다면 당장 예매하시길!! 메가박스 홍대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