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노팅엄포레스트 소속이자현 FC서울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그런데 그의 득점력이 심상치가 않다.14라운드 제주전에서도 무득점…..서울에서의 플레이를 보면 득점 직전까지의 모습이나 연계하는 모습 그리고 도우미로의 모습 등은 나름 괜찮아 보인다.수비수를 달고 뛰면서 나상호나 윌리안, 임상협 등에게 기회가 날 수 있도록 해주는 움직임도 좋고특유의 등진 자세에서 볼을 잡고 돌아서는 움직임도 좋아 보인다.또한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가면서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감차를 차는 자세도 전성기의 자세까지 도달해보인다고 보여진다.그런데…..득점력은 도저히 개선이 되지 않는다.원래 황의조가 참…..쉬운찬스는 잘 놓치고 어려운 각도나 자세에서는 예상외로 곧잘 골을 넣었던 선수이기도 하지만…그의 특유의 감차도 전혀 골대를 위협하지를 못한다.찬스를 잡아도 골문으로 제대로 향하지도 못하고…그러다보니 올 시즌 벌써 14라운드를 소화하면서 안익수 감독의 배려로 줄곧 선발로 소화하며 경기감각을 잔뜩 끌어올렸으나2골뿐이다…그것도 패널티골 하나와 세트피스 상황속 문전 혼전에서 밀어넣은 골 하나…본인의 능력으로 필드골을 직접 넣은건 없다…대표팀의 전력에서 봐도 이렇게 골결정력 부진이 길어지면 질수록 다른 대안을 생각할 수 밖에 없을거다…개인적으로 봐도 노팅엄 복귀가 이제 한달정도 앞으로 남았는데 과연 이런 경기력과 득점력으로 소속팀 임대 복귀 한다 한들 전력감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까 싶다.리그앙을 떠나 목표였던 EPL에 도전한것까지는 좋으나 올림피아코스 임대행부터 꼬인것 같아 보인다.몸에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어서 떨어진 골감각은 여전히 무디고 올라오지 않아서….안타까울 따름이다.부디 얼마남지 않은 서울에서의 임대기간 동안에라도 창끝을 가다듬어 득점레이스를 펼쳐야지 대표팀에도 도움이 되고 그의 마지막 전성기를 불태울 노팅엄에서도 비벼볼 수 있을것이다…시간이 얼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