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레지던트 합격 서인호 최승희 불륜사실 발각?!촬영지 시청률 3회 지난주에 새로 시작한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오늘 3회가 방송되는데요.뻔한 클리셰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은근재미있어 계속 보게 되었어요.시청률도 벌써 최고 시청률이 10.3%나 나왔다고 해요. 지난 2회에선 남편 서인호(김병철)이 차정숙(엄정화)에게 간 이식을 해줄까 싶었는데 수술 동의서를 쓸 때망설이고, 결국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이울며 불며 반대를 하고, 내연녀인 최승희(명세빈)역시 하지 말라고 문자를 보냈죠.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데 어떻게 그럴 수있을까 싶은 순간ㅠㅠ 그 사실을 수술 담당의 로이킴에게 알리다그 순간에 중환자실에 있던 환자가 뇌사 판정이나서 그 환자의 간을 이식해 수술을 받고 깨어났죠.이 부분을 놓쳐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적어놨어요. 2회 초반에 나온답니다. 그렇게 점쟁이의 말을 듣고 은근 결혼을 꿈꿨던최승희는 길을 걷다 웨딩드레스를 보며,”기회가오기는~개뿔” 하고 지나가는데 뭔가 명세빈 배우의 이런 모습을 처음 봐서 그런지 신선했어요^^ 그 후 20년 경단녀로 살았지만 필승 공부로 인해레지던트로 남편과 아들이 있는 병원으로 나가게 되고그곳에서 최승희를 만나게 되는데..그런데 분명 불합격 발표가 나서 남편이 어깨춤까지 출 정도로 좋아했는데 어떻게 합격이 돼서구산대 병원에 출근을 하게 된 건지 사연은 아직 안 나와 의아하고요. 아마도 오늘 3회에서는 공개되겠죠?!그래서 보고 추가해놓습니다레지던트 합격된 이유는 뽑힌 인턴중 한명이 여자친구 한테 차여 충격으로 군대에 입대해 버리는 바람에 자리가 비었고, 불합격 연락까지 했었지만 남은 사람이 엄정화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선택지가 없어뽑히게 된것입니다.그리고 언제쯤 남편 서인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될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최승희인 것을 알아본 것인지도 궁금.가운에 명찰이 있으니 알아봤겠지만요. 정숙을 알아본 승희는 “이제 어쩔 거야?”라고 흥분에 겨워 인호에게 말을 하고 “그만두게 해야지~”라며 말을 하는데 병원과 집을 오가며 바쁜 생활 속에 남편한테차를 태워다 주면 안 되겠냐고 묻자 능글능글 웃으며 안된다고 단칼에 말을 하고 일하는 곳에선 그렇게 아는 게 없어서 어떻게환자를 치료하냐며 면박을 주며 자신의 불륜사실이 들통날까 봐 심하게 방해를 하면서알아서 나가떨어지기를 바라는 모습입니다. 아오~저걸 남편이라고!! 당신은 곧 파국에빠지게 될 것이야!!라고 구시렁거리며 또과몰입하며 보게 되네요ㅋㅋ 오늘 올라온 선공개 영상에선 레지던트로 첫 출근을 하고 다들 “교수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며 지나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저는 교수님 아니고 레지던트랍니다” 하며혼자 해맑게 웃으며 말을 합니다.엄정화는 일상 연기도 참 잘하는 것 같아요.극중 나이는 46세 정도로 나오는듯하고 실제엄정화 나이는 1969년생으로 만 54세인데 40대 배역이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려요^^역시 배우들은 정말 대단하듯. 그리고, 이도 겸, 문재윤 동기들과 통성명을 하며인사를 나누는데 95년생이라고 얘기를 하자”저도 95.. 학번이랍니다”라며 푼수기 있게 웃는모습에 빵터졌어요ㅋㅋ 거기에 빠질 수 없는 나 때는 말이야~”백일 당직얘기를 꺼내자 요즘 그런 거 없어졌다고 하니분위기 싸해지자,갑분싸~라며 농담을 치자 동기들 표정ㅋㅋㅋ그 와중에 “헐~”까지 하자 이 분위기 어쩔ㅋㅋ아~진짜 저도 조카한테 농담하면 딱 위에 배우얼굴을 하더라고요.”이모, 그것도 이미 한참 지난 거거든, 진짜 MZ는그런 말 안 하거든!”이러면서 놀리는데ㅋㅋ너무 공감되고요ㅎㅎ 그리고 임종권(김병춘) 과장이 나타나 승희가연차로 쉬는 동안에 우여곡절 끝에 의국에 오게 되었다며 인사를 시켜줍니다.이 임종권 과장의 인물 소개도 재미있어요윤태식(박철민)과 왕년의 절친이지만 지금은일생일대의 앙숙관계이고 정숙이 온갖 사건 사고로추문에 오르내리자 조용히 퇴사를 권하다가 예기치못한 반전이 빵빵 터지자 체면 따위 개나 줘버리고태도를 바꾼다고 되어 있는데 과연 어떤 반전이나올지도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마주 선 두 사람 사이 팽팽한 분위기가감도는데..과연 두 사람의 앞날은 어찌 될지도 궁금하고!그런데 명세빈 캐릭터도 조금 이해가 가긴 해요CC 커플이었다 잠시 외국에 가있는 사이 하루아침에남자친구를 빼앗겼으니.. 그렇다 해도 포기하지 않고계속 옆에 머무르는 건 아니지만요. 무엇보다 도대체 어떤 매력 때문에 파국 아저씨와내연의 관계인지 의문이 살짝 들기도 하고요ㅋㅋ김병철 배우의 은근한 개그 연기도 이 드라마의재미 포인트~연기가 너무 찰져서 나올 때마다자꾸 웃음이 난다는.자다가 싸다구 맞는 장면에선 현실 웃음이 터졌잖아요ㅋㅋ 닥터 차정숙의 위기가 생기는데 바로 자신과함께 레지던트 생활을 하는 아들 고생한다고궁디팡팡 해주는 장면을 전소라 3년차 레지던트선배에게 들키게 되고 성추행에 대한 의심을 받고 추문이 나게 되는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아오.. 또 고구마가ㅠㅠ 이런 건 좀 없었으면 좋겠는데 주인공 버프로 바로 49점 높은 점수로 합격하게 하고서는 갑자기 왜 이런..그런데 나중에 전소라 선배와 아들사이에 썸이 생겨 며느리가 될 것 같은 느낌이죠ㅋㅋ 또 다른 장면에선 엘리베이터 안에서 맞닥트린 서인호,로이킴,차정숙의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인호는 로이킴에게 직장에서 집사람과의 관계는 모르고 있다고, 다른 이에게 알리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정숙 역시 남편과 아들 관계를 다들 모르고 있다고말을 하자 알고 있다고 대답을 하며 “그런데 언제 이혼하실 거예요?”라고 돌직구로물어보자 커피를 마시다 뿜어버리는ㅋㅋ로이킴 역에 민우혁은 저는 이 드라마에서 처음보는데 인물 설정을 보면 대한민국에서 제일섹시한 외과의로 나오고, 해외 입양아 출신이며,다소 충동적으로 애증의 나라 한국에 돌아왔다고되어 있어요. 그래서 다소 까칠해 보이는 면이 있는 듯.한국에 올 때 꼴사납게 자기 버린 부모 찾겠다고헤매고 다니는 일 따윈 없을 거라고 장담했지만가족을 찾고 싶어진다고 합니다.나는 버려진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자식일 거라고믿고 싶어 하는 아픔이 있는 역할인 듯.정숙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라뽀인지 그 이상인지헷갈려 한다고 하는데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가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어요. 배우 민우혁은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는데 외모가 약간 손호준을 닮은 느낌이 있는데 좀 더 세련된 버전같은?ㅎㅎ저만의 생각일 수 있어요^^올해 나이는 1983년생으로 39세라고 하는데라이징 스타 예감이 벌써 듭니다. OTT 스트리밍은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볼 수 있고요혹시 1~2회를 놓치신 분들이 계실까 봐 인물관계도도 올려놓을게요. 그리고 엄정화 친구로 나오는 배우도 연기가 좋아알아보니 이분도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이름은 ‘백주희’인데 극중 이름도 비슷하게 ‘백미희’로 나옵니다.뮤지컬 캣츠 공연도 하고 영화 출연도 꽤 많이했고요. 나이는 1976년생으로 47세 입니다.목소리가 참 좋은데 친구 연기도 너무 자연스럽게잘 하는것 같아요. 구산대 병원 촬영지는 어디인가도 알아보았는데경기도 연천 쪽에 세트장에서 촬영했다고 해요.닥터 차정숙은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