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놀러갈만한곳 서울근교 꽃구경 데이트 연천 가볼만한곳 임진강 댑싸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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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놀러갈만한곳서울근교 꽃구경 데이트연천 가볼만한곳 임진강 댑싸리공원 ​경기도 남부에 살기 때문에 사실 북부는 갈 일이 크게 많지 않았는데요, 최근 파주, 양주, 연천, 포천에 크게 매력을 느끼고 있어요. 생각보다 놀러갈만한곳이 많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지금 가면 딱 좋은 #연천가볼만한곳 #임진강댑싸리공원 다녀온 후기 전해드립니다 :)​ ​댑싸리공원은 연천 삼곶리 돌무지무덤 근처에 약 3만㎡로 조성되었고, 올해 8월에 개장한 신상 공원이랍니다. 2만 2천여 그루의 댑싸리와 다양한 꽃들이 있어서 #서울근교꽃구경 #경기도꽃구경 가기에 좋아요. 저도 엄마미도 가보고선 ‘여긴 돈 내고 오라고 해도 오겠다’ 했거든요.​ 임진강 댑싸리공원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422 ​연천공영버스터미널에서 35-2번이나 100번 버스를 타면 약 40분 정도 걸려 도착하고요(단, 배차간격 주의), 자차로 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들어가고 나오는 길이 비포장 시골길이고 좁긴 한데, 일방통행으로되어 있어 맞은편에서 오는 차를 만날 일은 드물어요.​ ​큰 도로에서 들어가는 길, 나오는 길, 주차장, 그리고 임진강 댑싸리공원까지 자세하게 표시한 지도입니다. 아래 보시다시피 주차장 넓어서 주말에 갔는데도 여유롭더라구요. :D​ ​개장한지 얼마 안된 연천가볼만한곳이라 그런지 시설은 딱히 없었어요. 아래처럼 커피와 미숫가루, 식혜, 컵라면 등을 판매하는 간이매점과 간이화장실이 전부랍니다.​ ​* 임진강 댑싸리공원오픈시간 : 따로 없는 것 같음입장료 : 없음주차 : 무료주차​연천군 중면에서 조성한 공원인 것 같고, 따로 입장료가 없는게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어요. #서울근교데이트 하고 싶을 때 혹은 서울근교꽃구경 하고 싶을 때 맘 편히 가기 좋잖아요. 다만 현재 알리는 단계라 무료고 나중엔 돈 받을 수도 있지만요. :D​ ​들어가자마자 키가 크고 빨간 칸나와 키가 작고 빨간 천일홍이 저를 반겨줍니다. 천일홍은 무슨 산딸기처럼 생겼더라고요. 위에서만 보면 그냥 점 같은데, 쭈그려 앉아 눈높이를 맞춰서 보면 오동통하고 베리 같아 귀여워요.​ ​일일초와 메리골드도 있어요. 일일초는 색깔이 여러가지라 하더라구요. 메리골드는 황색 또는 오렌지색인데 초여름부터 서리 내리기 전까지 꽤 긴 기간동안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덕분에 천수국, 만수국이라고도 불린대요.​ ​제가 좋아하는 백일홍. 백일동안 붉게 꽃을 피운다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실제로 보면 색깔은 빨주노핑보 등등 다양하더라구요. 얘네가 넓은 부지에 쫘악~ 피어있으면 진짜 예쁘다는 것! 어때요? 경기도꽃구경 명소로 추천할만하죠?​ ​하, 너무 예쁘니까, 인증샷 안 찍을 수 없겠죠. #경기도데이트 가시는 분들은 여기서 남자친구, 여자친구 인생샷 하나씩 남겨주세요. 커플샷도 좋고요. 하, 이날은 하늘까지 파란데다 구름까지 몽글몽글 귀여워서 어떻게 찍어도 만족스럽게 나왔어요.​ ​경기도꽃구경 다음코스는 바로 황화코스모스입니다. 드넓은 부지에 황화코스모스가 끝도 없이 펼쳐지는데 정말 장관이더라고요. 서울에도 코스모스 명소가 있긴 하지만, 드라이브도 할 겸, 여기로 서울근교데이트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꽃 사이로 산책만 해도 기분 짱 좋아짐♥​ ​누가 #경기도놀러갈만한곳 물으면 전 바로 연천 댑싸리공원 추천할거에요. 그 정도로 꽃밭 잘 가꿔져있고, 지금도 뭔가를 많이 심고 계시더라구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곳이랄까요?​ ​코스모스는 6월부터 10월 사이에 피는데, 본래 분홍색과 흰색이 많지만, 요즘은 노랗고 주황빛을 띄는 황화코스모스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한두송이 피어있으면 ‘어, 코스모스네’하고 마는데, 이렇게 넓은 부지에 수없이 피어있으면 ‘우와’하게 되는 것 같아요.​황화코스모스가 있는 곳은 중간중간 길을 만들어놔서 그 사이로 들어가 꽃과 함께 사진 찍기 편리하더라구요. 요즘은 다들 본인 인생샷 찍어 SNS에 업로드하는거 좋아하니까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둔 것 같습니다.​ ​이 노란 꽃의 정체는 뭔가 궁금했는데, 지나가시던 아저씨가 ‘돼지감자 꽃’이라고. 약간 국화랑 닮은 것 같기도 한데 넘 예쁘더라구요. :D​ ​돌무지무덤이 있는 쪽으로 쭉쭉 들어가다보면 이렇게 많은 댑싸리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댑싸리는 여름에는 초록초록한데, 가을이 되면 붉은색 혹은 핑크색으로 물들어간다고 해요. 10월 중순이면 색이 바뀌어 있을 거라는데 그때 한번 다시 가봐야겠어요. 참고로 이 댑싸리로 빗자루를 만들어 썼다고 합니다.​ ​파라솔과 의자가 있는 쉼터도 있어요. 지금까지 사진 보셔서 아시겠지만, 사실 꽃밭에는 그늘이 거의 없거든요. 입구에서 무료로 우산을 대여할 수 있으니, 그거 빌려서 써도 되고요, 아님 본인 양산을 챙겨가도 좋습니다. 전 모자를 쓰고 갔지요.​ ​초록초록 동글동글 귀여운 댑싸리들과 사진도 찍었어요. 얘네가 붉은색으로 변하면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는 4계절 풍경이 다르니 그게 참 매력인듯.​ ​여기가 바로 돌무지무덤이에요.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둥그런 댑싸리들이 마치 복붙해놓은 것처럼 보여요. 이날 연천 가볼만한곳 호로고루도 가고 댑싸리공원도 갔는데, 갠적으론 댑싸리공원이 사람도 적고 볼거리도 많아 더 좋았답니다.​ ​서울근교데이트나 경기도데이트 장소 찾는 분들, 임진강댑싸리공원 메모해두기! 올해 오픈했기 때문에 내년 봄여름엔 어떤 꽃구경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대가 되는건 사실이네요. 관리를 워낙 잘 해놔서. ㅎㅎ​ ​물도 맑은지 우렁이가 있더라구요. 크기도 엄청 커요. 전 우렁이를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 넘 신기했답니다. 엄마미한테 ‘우렁각시의 그 우렁이?’라고 했더니 맞대요 ㅋㅋㅋ​ ​경기도 놀러갈만한곳으로 연천 가실 분들은 연천 구석기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SNS 명소 9경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참여방법1. 아래 지정된 명소를 찾아 구경하고 사진 촬영2. 개인 SNS에업로드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 달기3. 축제 특별전시관(전곡리유적 좌측)에서 선물 받기​참고로 전곡리 유적 특별전시관은2021년 6월 19일부터 10월 17일 사이에 운영되는데, 이벤트 운영은 10월 9일과 10일, 10월 16일과 17일에 진행한답니다.​ 2021 연천구석기축제(@paleolithicfestiva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794명, 팔로잉 165명, 게시물 246개 – 2021 연천구석기축제(@paleolithicfestival)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이번 연천 방문 때에는 호로고루와 댑싸리공원만 다녀왔지만, 다음 번에는 연천 9경을 모두 다녀오고 싶네요. 가을 꽃구경, 주말 데이트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분들 서울근교인 경기도 연천 한번 가보세요!!​* 연천 9경재인폭포, 호로고루, 임진강주상절리, 전곡리유적, 태풍전망대, 전곡선사박물관, 그리팅맨, 숭의전, 차탄천주상절리​ 연천군으로부터 소정의 제작비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