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2 vs LG V50S 듀얼스크린 자급제 어떤 스마트폰이 좋을까?

태아보험다이렉트

​​갤럭시 z폴드2를 구입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삼성 a7, 노트도 구입하고 있지만 기존에는 엘지의 베가부터 q6까지 다양하게 구매해본 유저입니다. 사실 애플도 아이패드라던가 아이폰, 에어팟 등도 써보긴 했는데 소니, 삼성, LG만큼 많이 쓰진 않았네요. ​​Galaxy z Fold 2 vs LG V50S Dual Screen ​​Unfold​ ​듀얼스크린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일단 360도 회전이 된다는 것입니다. ​폴더블의 경우에도 사실 반쯤 접어서 쓰는 플렉스 모드가 있긴 하지만 사용 목적 다수가 준태블릿 급의 크기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180도 폴딩 정도로 많이 씁니다.​ ​​듀스는 갤럭시 폴드1, z폴드2와 비교해서 그러한 자유도가 좀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서브형 모니터를 별도로 쓰지 않아도 모바일 하나를 거치형 겸용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메리트입니다. ​​반대로 들고다닐 때에는 다릅니다. ​​손으로 집을 때는 서브 스크린이랑 메인이 둘다 한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반대로 폴드는 폴딩이 아니라 언폴딩 이여도 한손에 잡힙니다. 그 이유가 바로 길이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폴드2는 펼친 상태에서는 128.2 x 159.2 x 6.0 mm로 손이 작은 사람이라도 한 뼘 정도의 크기가 나옵니다. 반대로 접었을 때 기준으로는 68.0 x 159.2 x 16.8으로 훨씬 작습니다.​​​​Display​ ​내부 디스플레이는 7.6인치 5:4 비율이며 사실 펼친 상태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일반 태블릿보다는 많이 작고 휴대폰보다는 한 1.7배 정도 큽니다. 사람이 한손으로 들고 다니기에 거의 마지노선 라인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외부는 6.23 인치 25:9로 역시 길쭉한 외향으로 봤듯 언뜻 보면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허나 한손 그립감이 훨씬 자연스럽고 폴딩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이고 막상 익숙해진 후라면 사용하는데에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게임할 때나 인터넷 서칭할 때, 그리고 문자나 전자 키보드 중에서 천지인을 제외한 나머지로는 버튼 자체가 작아서 불편하다는 점은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 ​​반면 듀얼스크린의 경우 그러한 사용 자체가 일단은 가능하진 않습니다. 전면은 간단하게 날짜나 시간 그리고 앱 알림 여부 정도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기마다 좀 다른 부분이 있다면 벨벳에서는 v50s에서의 앞선 기능은 그대로 냅두고 알림 부분만 보이고 나머지는 가려놓은 형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V50부터 Velvet까지 듀얼스크린에 대해서 여러 기기간 독자 규격이 아닌 호환되는 식으로 어떻게 잘 만들었다면 이 부분에서 고정 수요층을 만들 수도 있었겠으나… 그 부분은 참 아쉽습니다. ​​​Wearable​ ​사실 이 점은 그냥 덧붙여서 쓴 것으로 저는 현재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쓰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지원되는 심전도 기능은 웨어러블 앱에서 동일 브랜드 삼성폰에서만 지원하기 때문에 lg 듀얼스크린 사용자는 당연히 불가. 그래서인지 엘지의 자사 웨어러블 제품도 사실 기대가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신기한 건 이번에 리뷰하게 된 U+ AR글래스는 z폴드2, V50, V50S 벨벳에 모두 호환이 됩니다.​​​Weight​​스펙상으로만 보면 Samsung은 갤럭시 폴드1이 갤럭시 폴드2가 282g, v50s은 단독 상태에서 192g, lg 듀얼스크린을 끼우면 326g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스펙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듀스 쪽의 디스플레이 쪽과 기본 V50S와의 무게감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들고다닐 때는 휴대폰 쪽으로 그립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작용 면적이 메인폰으로 쏠림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Dual Screen이 체감상으로 더 무겁게 느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 무게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좀더 크게 느껴졌어요. 물론 분리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는 V50S가 훨씬 가볍습니다. ​​ z 폴드2는 원래는 한손으로도 캐치가 됩니다. 다만 폴리머 케이스를 낀 상태에서 스트랩에 걸칠 수가 있는데 꽤나 안정적입니다. 저는 이전에 떨궈서 수리를 받은 경험이 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안전한 걸 선호합니다. ​​다만 z폴드2나 듀얼스크린이나 무게에 있어서 둘다 무겁다고 하시는 지인도 계시긴 하더라고요. (애초에 본인도 듀얼스크린을 잘만 들고다녔으니… ) 그만큼 휴대성에 있어서는 개인마다 주관이 뚜렷한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 ​​폼팩터에 대한 내용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LG Wing도 같이 꺼내놓고 싶었는데 아쉽게 낙방이 되어 배제를 했습니다. 대여 정도는 받아서 사용을 하고 싶었는데 투고가 안되서 결국 플래그쉽인 V50S만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ap와 같이 어느 한 파트만을 절대적인 기준이라 여기고 물고 늘어지는 타입은 아닙니다. 때문에 전반적으로 실사용기에 대해서 언급해보려고 합니다. 2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