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동지방 여름 대표음식 감자전~~햇감자가 나왔길래 해남감자 5킬로 주문했다.강릉 감자는 하지 지나야 나온다.나를 위해 만드는 음식 감자전~~ 햇감자는 강판에 갈면 뽀얗다.밑에 전분이 갈아 앉으면 물을 살짝 따라서 버리고 녹말과 갈아 놓은 감자를 섞는다.거기에 호박 채쳐서 소금에 살짝 절인 것을 짜서 넣어준다.믹서에 갈면너무 부드러워서 식감이 없다.내입이 기억하는 맛이 아니라서 먹으면 느끼하게 느껴진다.입맛 까다롭다. ㅎ 꼭 뚜껑을 덮어 뜸을 들인다.그래야 촉촉하다. 나는 소금에 살짝 절인 호박만 넣어서 부친다.호박향이 좋다.이렇게 두 장 부쳐서 먹으면 내 여름 보양식이다.오래전 남쪽여행하다 감자전이 있어 얼른 주문했더니 채친 감자를 밀가루에 섞어서 부친걸 내와서 깜짝 놀란적이 있다.난 동네마다 감자전은 갈아서 해먹는줄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