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육아템 이유식템 해외직구하기, <룩수스베이비> 소비로그 1탄

법정의무교육

6월생인 둥이들이 생후 6개월을 코앞에 둔 시점부터슬슬 이유식에 대한 압박이 시작되었다. 이미 조리원 동기들은 모두 160일 지나면서 이유식을 시작했고, 우리만 남은 상황. ​우리 아가들은 이른둥이라 교정일 기준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주변에서 뭐 애호박을 먹었네, 청경채를 먹었네 이야기들이 많아서 제법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큰 폭의 할인을 하는 룩수스베이비와베이비샵 두군데서 폭풍 비교검색을 통해감성 이유식템들을 구매! ​..만 하기에는 넘 아쉬워서할인이 많이 적용되는 일부 필요한 제품들을 같이 구매했다.​ ​룩수스베이비 소개 베이비샵이 유럽 육아용품 직구의 선발대라면 룩수스베이비는그 후발대 정도인 것 같다. 베이비샵과의 비교를 안할수가 없으니해보자면, ​베이비샵은 유아동 의류, 장난감, 장식에 조금 더 집중된 구성룩수스베이비는 유아동식기가 더 다양했다. 그렇다고 꼭 이건 여기, 저건 저기서구매하라는건 아닌게 서로 취급하는 브랜드도 많이 겹치고 할인 적용품목도 다름!그래서 나도 양 사이트를 비교해가며비교우위를 두고 골라 주문했다. ​룩수스베이비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배송비가 무려 21유로가 넘는다는 것. 알렉스알렉사, 베이비샵의 배송비가 10유로 미만인걸 생각하면 넘 비싸다. ​그래도 룩수스베이비가 육아감성템이라고할 만한 제품들이 훨씬 많았고 더 저렴해서배송비 무릅쓰고 두번에 걸쳐 주문했다. ​한번에 주문하지 않은 이유는 150달러 이상 상당의 경우 30%의 관세가 추가적용되기 때무네..계산해보니 두번 나눠사고 배송비 두번 내는게 더 낫더라. ​덴마크에 있는 업장이니 유럽 내 배대지를 이용할 경우 절반 가격의 배송비로 이용이 가능하다는데누가 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룩수스베이비 구매 후기콩제슬래드, 리우드 고심에 고심을 거치는 동안슬프게도 품절된 상품도 있고 겨우겨우 추리고 추려 무관세를 맞춰 주문했다.​ 기대보다 작았던 박스 ​배송이 조금 걸린다고들 하던데나는 주문하고 3일 뒤 받아보았다. 클럽미즈라미체 다녀오고 기분좋게 귀가하던 날, 요렇게집 앞에 똭! ​ 우리집에 오는 모든 택배는 희망이의 검문을 통과해야한다 ​150달러에 맞춰 구매하다보니그리 다양한 제품을 산 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쇼핑 떼샷-!​ ​기왕 내는 배송비 아깝지 않게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선에서 알뜰하게 계산해 뺄거 빼고 넣어가며조합해 주문한 전체. ​ ​감성 이유식용품으로 이미 인스타에서수도없이 오르내렸을 LIEWOOD 리우드.실리콘 볼 2개와 스푼 2개가 세트이고 가격은 25유로. ​ ​볼은 말랑한 딱 우리가 생각하는 실리콘, 반면 스푼은 실리콘이지만 심지가 있어 단단하다. ​이게, 문제가 있었으니 ​ ​연한 색 스푼이 크랙이 있었다…!이걸 클레임걸고 교환을 요청하고거절당하고 하는 동안 정말 진을 뺀..​룩수스베이비가 머나먼 해외배송이다 보니배송비 추가로 들 짓은 정말 안하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사이트에서 교환이나 반품을 한 사례를 찾아보고 싶었는데정말 하나도 못찾음.. 조만간 내가 써봐야지 ​ ​12유로로 대폭 할인해 판매 중이던콩제슬래드 치발기! 천연고무 재질이고 크기가 상당히 커서무겁다.. 꽤나 무거움..​ 네이버에서 검색하며 4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된다는게 실화..? ​유니콘, 박쥐, 토끼, 너구리, 사자 등등버전이 많은데, 그 중 용이 가장 할인이 컸다. ​둥이들이 한창 치발기가지고 잘 놀때라 구매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요즘 치발기에 관심이 없어서..​어쩌면 곧장 당근으로 갈 수도 있는 약간의 실패 스멜이 나는 템. ​ ​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해!!! ​의 주인공으로서 룩수수베이비에서의21유로의 배송비를 감당하게 만든 그대.. ​둥이의 과즙망으로 선택된 콩제슬래드 과즙망 ​ ​요 손잡이 부분도 심지가 있는 단단한 실리콘이라미끄럼방지도 되고 아가들이 치발기처럼 씹고 놀아도 된다. ​몰랐는데.. 망이 두개가 사이즈가 다르다! 보아하니 6개월 초입 둥이에게는 작은 망이 입 크기에 맞다. ​두개에 25유로에 구입해는데직후 다른 색깔 구성이 14유로로 떨어져서너무 슬퍼….하지 않고 한 세트 더 삼^^ ​​감성 이유식템 사용 후기콩제슬래드, 리우드 ​아가들 젖병 열탕할 때 콩제슬래드 치발기와 과즙기 손잡이부부만살짝 같이 열탕했다.​과즙기의 결합부분은 플라스틱이라 전체 담그지 않는게 좋겠다. ​ ​담아본 갬성 가득한 갬성이유식(?) 이라고 하기에는 첫날이라 쌀미음..​덩어리가 보이지만 쌀미음입니다아빠가 만들어서 그래요 ​흘리고 뭍히는 아가들에게 턱받이는 의마가 없다고 해서 팔까지 끼는 입는 턱받이를 구매했는데아가가 너무 작아서..손을 빼주기가 너무 힘들다ㅠ ​손까지 봉쇄할 요량이라면 추천 ​ 갬성은 잘 모르겠고 맛이 아주 곤란해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닦아야 하는 턱받이 면적만 더 넓어진 듯.나중에 촉감놀이나 미술놀이 할 때 다시 꺼내고우선은 일반 턱받이를 쓰고 있다. ​ 사실 대단히 예쁜 육아용품이나의 육아레벨을 업그레이드 시키는건 아니다. 국내 제품이 훨씬 공정도 투명하고더 좋은 재료로 만들어지는 것들이태반인게 요즘 현실. ​게다가 충분히 예쁘고 요즘 느낌을 가득 담은제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만큼굳이 직구하며 괜히 금액 맞춘다고더 많이 담게되는 이런 미련한 짓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근데 나는 그런거 참 잘해요 ㅋ ​​아직 소신에게는 헐어야 할직구택배가 두박스 남았사옵니다